산행코스 : 바다로21 서천치유의숲 문수산 한티봉 희리산 바다로21 예스민산악회 설악산 연습산행. 나는 전날 희리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1박후에 합류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철수가 늦어서 30분정도 늦게 출발했음. 희리산자연휴양림 매표소 700m전에 왼쪽으로 바다로21, 명품김 공장이 있음. 명품김 옆으로 임도가 하나 있음. 9시 20분에 출발! 여기에 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임도 따라 3-4분정도 올라가면 희리산 등산로 입구가 나옴. 이 길은 네이버, 카카오맵에 안 나옴. 10분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옴. 직진하면 희리산 3.4km, 왼쪽으로 내려가면 어메니티 복지마을 0.4km. 우리팀이 왼쪽으로 갔다기에 내려감. 경사가 좀 있음. 10분정도 내려가면 주황색지붕 LH아파트가 나옴. 여기가 어메니티 복지마을 같음. 아파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서천치유의숲이 나옴. 아, 이제서야 머리속에 지도가 그려짐. 산을 넘어온 거였음. 2년전에는 희리산 문수산 서천치유의숲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방향임.ㅋ 어메니티 복지마을과 서천치유의숲 사이에는 종천저수지가 있음. 여기가 산책하기에 참 좋음. 저수지 데크로드 쉼터에서 우리팀과 합류. 저수지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데크로드가 끝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보임. 이정표 맨 아래에 문수산등산로 표시가 있음. 문수산까지는 살짝 숨이 차는 정도의 경사. 20분정도 오르면 오늘 산행중 가장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옴. 문수산 정상은 나무로 조망이 없는 아쉬움을 미리 여기서 눈에 담아가야 함. 문수산 정상까지는 30여분인데 경사가 좀 더 심해짐. 올라가는 길이 엄청 안 좋음. 잔돌이 엄청 많은데 자세히 보니 산악오토바이가 지나갔던 것 같음. 폭우로는 등산로가 이렇게 훼손되지는 않음. 311.2m 문수산 정상에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조망이 없어서 단체샷 찍고 바로 헬기장으로 이동.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 경사가 더 심함. 국립공원 어려움 정도인데 산악오토바이가 길을 훼손해놔서 상당히 위험했음. 20분정도 걸려서 헬기장에 도착. 270m ds작은문수산, 한티봉, 한티재라고도 함. 헬기장인데 제초작업을 하지 않아서 수풀이 키만큼 자라서 헬기 착륙이 힘들어 보임. 한쪽에 벤치 2개가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음. 여기서 문수산에 오르는 등산객 딱 한 분을 만남음. 30여분 쉬다가 출발. 10분정도 내려오면 임도가 나옴. 임도를 건너서 희리산에 오르기 시작. 생각보다 경사가 있음. 2년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처음 와보는 듯 했음.ㅋ 얕은 오르내림을 하면서 40분정도 걸려서 329m 희리산 정상에 도착. 이렇게 멀었었나? ㅠ 뷰는 살짝 아쉬움. 정상은 땡볕이고 바로 아래에 쉼터가 있음. 정상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 나무에 휴양림이라고 붙어있고 바다로21 표지판도 보임. 20정도 가다보면 내리막이 계속됨. 정상에서 1.4km 내려오면 조금 큰 바위가 있는 곳에 바다로21, 휴양림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옴. 오른쪽으로 가면 휴양림 매표소. 왼쪽으로 가면 바다로21 출발지가 나옴. 여기 높이가 대략 150m정도 되는데 내리막 경사가 좀 있음. 10분정도 내려오면 마을길이 나옴. 산천저수징체서 내려오는 천을 건너야 하는데 폭우로 징검다리가 소실됐음. 오른쪽으로 길 따라 돌아가도 잠깐이지만 천에 물이 없어서 천을 건너갔음. 1시 40분에 원점회귀. 바다로21 길건너에 희리산공중화장실이 있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먼지털이개도 있고 야외수돗물도 있음. 문수산, 희리산 3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제법 경사가 있고 오른내림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생각보다 운동이 됨. 마치 영인산 환종주 한 느낌.ㅋ 눈온 다음날 걸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음. 올 겨울 폭설 다음날 반대방향으로 가봐야겠음.

Hiking/Backpac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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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cheon-gun, Chungcheongnam-do, South Korea

time : Sep 29, 2024 9:18 AM

duration : 4h 21m 36s

distance : 9.2 km

total_ascent : 654 m

highest_point : 322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eaglesv1

user_firstname : 인도앓이

user_lastname : EaglesV1

산행코스 : 바다로21 서천치유의숲 문수산 한티봉 희리산 바다로21 예스민산악회 설악산 연습산행. 나는 전날 희리산자연휴양림 야영장에서 1박후에 합류하기로 했는데 아침에 철수가 늦어서 30분정도 늦게 출발했음. 희리산자연휴양림 매표소 700m전에 왼쪽으로 바다로21, 명품김 공장이 있음. 명품김 옆으로 임도가 하나 있음. 9시 20분에 출발! 여기에 아무런 표시가 없지만 임도 따라 3-4분정도 올라가면 희리산 등산로 입구가 나옴. 이 길은 네이버, 카카오맵에 안 나옴. 10분정도 오르면 갈림길이 나옴. 직진하면 희리산 3.4km, 왼쪽으로 내려가면 어메니티 복지마을 0.4km. 우리팀이 왼쪽으로 갔다기에 내려감. 경사가 좀 있음. 10분정도 내려가면 주황색지붕 LH아파트가 나옴. 여기가 어메니티 복지마을 같음. 아파트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서천치유의숲이 나옴. 아, 이제서야 머리속에 지도가 그려짐. 산을 넘어온 거였음. 2년전에는 희리산 문수산 서천치유의숲으로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방향임.ㅋ 어메니티 복지마을과 서천치유의숲 사이에는 종천저수지가 있음. 여기가 산책하기에 참 좋음. 저수지 데크로드 쉼터에서 우리팀과 합류. 저수지를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데크로드가 끝나는 지점에 오른쪽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보임. 이정표 맨 아래에 문수산등산로 표시가 있음. 문수산까지는 살짝 숨이 차는 정도의 경사. 20분정도 오르면 오늘 산행중 가장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옴. 문수산 정상은 나무로 조망이 없는 아쉬움을 미리 여기서 눈에 담아가야 함. 문수산 정상까지는 30여분인데 경사가 좀 더 심해짐. 올라가는 길이 엄청 안 좋음. 잔돌이 엄청 많은데 자세히 보니 산악오토바이가 지나갔던 것 같음. 폭우로는 등산로가 이렇게 훼손되지는 않음. 311.2m 문수산 정상에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조망이 없어서 단체샷 찍고 바로 헬기장으로 이동. 내려가는 길은 올라올 때보다 경사가 더 심함. 국립공원 어려움 정도인데 산악오토바이가 길을 훼손해놔서 상당히 위험했음. 20분정도 걸려서 헬기장에 도착. 270m ds작은문수산, 한티봉, 한티재라고도 함. 헬기장인데 제초작업을 하지 않아서 수풀이 키만큼 자라서 헬기 착륙이 힘들어 보임. 한쪽에 벤치 2개가 있어서 여기서 점심을 먹음. 여기서 문수산에 오르는 등산객 딱 한 분을 만남음. 30여분 쉬다가 출발. 10분정도 내려오면 임도가 나옴. 임도를 건너서 희리산에 오르기 시작. 생각보다 경사가 있음. 2년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처음 와보는 듯 했음.ㅋ 얕은 오르내림을 하면서 40분정도 걸려서 329m 희리산 정상에 도착. 이렇게 멀었었나? ㅠ 뷰는 살짝 아쉬움. 정상은 땡볕이고 바로 아래에 쉼터가 있음. 정상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진행. 나무에 휴양림이라고 붙어있고 바다로21 표지판도 보임. 20정도 가다보면 내리막이 계속됨. 정상에서 1.4km 내려오면 조금 큰 바위가 있는 곳에 바다로21, 휴양림내려가는 갈림길이 나옴. 오른쪽으로 가면 휴양림 매표소. 왼쪽으로 가면 바다로21 출발지가 나옴. 여기 높이가 대략 150m정도 되는데 내리막 경사가 좀 있음. 10분정도 내려오면 마을길이 나옴. 산천저수징체서 내려오는 천을 건너야 하는데 폭우로 징검다리가 소실됐음. 오른쪽으로 길 따라 돌아가도 잠깐이지만 천에 물이 없어서 천을 건너갔음. 1시 40분에 원점회귀. 바다로21 길건너에 희리산공중화장실이 있음.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고 먼지털이개도 있고 야외수돗물도 있음. 문수산, 희리산 3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제법 경사가 있고 오른내림이 계속 반복되다보니 생각보다 운동이 됨. 마치 영인산 환종주 한 느낌.ㅋ 눈온 다음날 걸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음. 올 겨울 폭설 다음날 반대방향으로 가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