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 지리산 웅석봉(1,099m)은 곰바위산이라고 한다. 정상에서 보면 산세가 북쪽은 깍아지른 낭떨어지로 되어 있다. 산세가 하도 가파르고 험해 곰도 떨어져 죽었다 하며 또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웅석봉(熊石峰)' 이라 한다. ♧달뜨기능선: 지리산 빨치산들이 지어 붙인 이름. 조개골과 쑥밭재 언저리에 마련한 비밀 아지트에서 건너편 웅석봉 남쪽 능선 너머로 떠오르는 처연한 달을 바라보며, 그 아래 두고 온 고향과 식구들을 그리워하던 빨치산들의 한과 설움이 그 이름에 그대로 담겨있는 듯하다.
밤머리재, 왕재, 웅석봉, 큰등날봉, 마근담봉, 용무림산, 백운계곡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Dec 2, 2024 9:42 AM
duration : 6h 49m 31s
distance : 18.6 km
total_ascent : 1121 m
highest_point : 1132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nschoi7289
user_firstname : 노식
user_lastname : 최
□오래전부터 걷고 싶었던 달뜨기능선을 드디어 오늘 탐방하여 소망을 이룸
□웅석봉에 오르기까지 산청읍 도시 전체가 운무로 뒤덮혀 환상적인 조망속에 절로 감탄사를 연발
□밤머리재-웅석봉(5.3km) 완만한 오름새로 다소 지루함
□달뜨기능선은 완만한 내림새인데다 육산으로 걷기 편안함. 다만 쌓인 낙엽으로 다소 미끄러우니 안전에 주의
□(출발)밤머리재-헬기장(1)-왕재-헬기장(2)-웅석봉-달뜨기능선(갈림길-큰등날봉-마근담봉에서수양산방향-용무림산-지리산둘레길8코스)-무명폭포-백운계곡-백운마을(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