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설악 공룡능선(스테고사우러스)의 단풍은 정말 끝내줬다고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역사상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평년 대비 단풍이 일주일쯤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정상쪽으로 가면 물들었겠지 싶어 강행을 했는데 정말 단풍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단풍이 없으면 어떠랴 내 목적은 공룡을 만나는 것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비선대를 거쳐 희운각으로 향했다. 왜냐면 이번 설악산 산행도 1박2일로 예정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무릎이 그닥 좋지가 않아 조금이라도 무릎에 무리를 덜 받기 위해서 긴 산행에선 항상 이렇게 한다. 내일 산행에서 별 탈없이 🦕 🦕 🦕 경험 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Hiking/Backpacking

Sokcho-si,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6, 2024 12:00 PM

duration : 5h 36m 37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999 m

highest_point : 1137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jungbyongrok233

user_firstname : 정병록

user_lastname : 정

작년 이맘때 설악 공룡능선(스테고사우러스)의 단풍은 정말 끝내줬다고 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역사상 기록적인 무더위로 인해 평년 대비 단풍이 일주일쯤 늦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도 정상쪽으로 가면 물들었겠지 싶어 강행을 했는데 정말 단풍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단풍이 없으면 어떠랴 내 목적은 공룡을 만나는 것이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비선대를 거쳐 희운각으로 향했다. 왜냐면 이번 설악산 산행도 1박2일로 예정을 했기 때문이다. 나는 무릎이 그닥 좋지가 않아 조금이라도 무릎에 무리를 덜 받기 위해서 긴 산행에선 항상 이렇게 한다. 내일 산행에서 별 탈없이 🦕 🦕 🦕 경험 하기만을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