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지력 좋은 등산화
기온차이가 심함. 한 여름 아닌이상 따뜻한 옷 필수
북한산, 비봉
Seoul, South Korea
time : Oct 20, 2024 8:38 AM
duration : 7h 7m 13s
distance : 12.1 km
total_ascent : 1447 m
highest_point : 849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orog1000
user_firstname : 영록
user_lastname : 모
북한산의 대표코스 중 하나인 비봉 코스는
족두리봉을 시작으로 시야가 트여 경치가 일품이다
능선을 걷는 동안 업다운이 특히 암능이 많아 스릴을 느끼기에 좋다
대표적인 포토플래이스는 비봉, 코뿔소 바위, 사모바위가 있으며, 직접 올라가 봄으로써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능선을 따라 걷다 보면 노적봉, 망경봉, 백운봉의 웅장하고 암릉산의 멋진 모습이 눈을 즐겁게 한다.
비봉 코스의 가장 하이라이트 힘든 코스는 문수봉이다
경사도가 매우 높으며 안전 팬스를 잡고 올라가다 보면 클라이밍을 하는 듯 팔 힘이 많이 들고 짜릿하면서도 고소 공포증을 자극하기도 한다
체력이 남아있다면 북한산 정상인 백운대까지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엔 샛길로 가다 30분가량을 알바했음
백운대 정상을 오르다 보면 기다랗게 줄을 서 있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절반 이상이 외국인이다
등산화가 필수인 산인데 운동화를 신고 온 이들이 많아 어렵게 기다시피 가는 이들, 유아를 데리고 또는 업고 가는 모습을 볼 때면 위험에 무모한 도전을 하는 것 같아 예전의 일곱 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왔던 게 어리석게 느껴졌다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도선사 코스로 이른 시간에 오는 것이 좋다. 종주 코스를 하는 사람은 정상석 사진은 패스해야 할 듯 하다
하산은 최단코스로 도선사에 백운대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택시 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