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사주차장~용문사~백련암~염불암~호구산(납산)~송등산~백련암~용문사~주차장 원점회귀 미세먼지가 온 세상을 집어삼킨 주말 아침... 어제의 아쉬움을 안고 오늘은 따뜻한 남해 호구산으로 간다. 역시 남쪽이라 따뜻하다. 옷을 좀 얇게 입었는데도 땀이 줄줄~ 봄인줄... 호구산은 예전에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용문사에서 출발했다는 거, 예쁘지않은 정상석이랑 봉수대만 기억날뿐 그외는 기억에 없다. 남들이 호구산 호구산 할때 왜 호구산이지? 했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 호구산 자체가 멋진 산이네. 올라가는 길은 짧지만 까칠 그 자체인데 정상의 풍경은 역시나 참 멋지다.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풍경도 멋지지만 송등산으로 가는 길에서, 또 용문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건너다본 호구산은 커다란 암벽 그 자체다. 멋지면서도 특이한 정상이다. 자꾸 뒤돌아보게 만든다. 이정표가 잘 돼 있어서 길 헤맬 일은 없었던 오늘의 산행...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 하지만 오늘은 좀 피곤타.

Hiking/Backpacking

용문사,호구산,납산,송등산

Namhae-gun,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18, 2025 10:26 AM

duration : 3h 40m 22s

distance : 7.1 km

total_ascent : 745 m

highest_point : 647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depikh71

user_firstname : 경화

user_lastname : 김

용문사주차장~용문사~백련암~염불암~호구산(납산)~송등산~백련암~용문사~주차장 원점회귀 미세먼지가 온 세상을 집어삼킨 주말 아침... 어제의 아쉬움을 안고 오늘은 따뜻한 남해 호구산으로 간다. 역시 남쪽이라 따뜻하다. 옷을 좀 얇게 입었는데도 땀이 줄줄~ 봄인줄... 호구산은 예전에 한번 간 적이 있는데 용문사에서 출발했다는 거, 예쁘지않은 정상석이랑 봉수대만 기억날뿐 그외는 기억에 없다. 남들이 호구산 호구산 할때 왜 호구산이지? 했는데 오늘 다시 가보니 호구산 자체가 멋진 산이네. 올라가는 길은 짧지만 까칠 그 자체인데 정상의 풍경은 역시나 참 멋지다.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남해의 풍경도 멋지지만 송등산으로 가는 길에서, 또 용문사로 내려가는 길에서 건너다본 호구산은 커다란 암벽 그 자체다. 멋지면서도 특이한 정상이다. 자꾸 뒤돌아보게 만든다. 이정표가 잘 돼 있어서 길 헤맬 일은 없었던 오늘의 산행... 무사히 마친 것에 감사~ 하지만 오늘은 좀 피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