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달렸더니 피곤해서 오늘은 푹 쉴려고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애무부장관이 전화가 왔네요. 손자 유치원의 준비물이 도토리 두껑인데 내일 가져 가야한다고 산에 가서 주워 오라는군요. 애무부장관의 명령이라 항명도 못하고 맨발에 운동화 신고 츄링닝 차림으로 검은 비닐 봉다리 하나 들고 학봉을 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왔습니다. ㅎ 다른 사람의 부탁이면 거절을 할건데 손자의 부탁이라 피곤해도 다녀왔습니다. ㅎ

Hiking/Backpacking

Changwon-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Oct 21, 2024 11:32 AM

duration : 1h 46m 16s

distance : 4.8 km

total_ascent : 424 m

highest_point : 423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Muhakdosa

user_firstname : 도사

user_lastname : 무학

이틀 연속 달렸더니 피곤해서 오늘은 푹 쉴려고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애무부장관이 전화가 왔네요. 손자 유치원의 준비물이 도토리 두껑인데 내일 가져 가야한다고 산에 가서 주워 오라는군요. 애무부장관의 명령이라 항명도 못하고 맨발에 운동화 신고 츄링닝 차림으로 검은 비닐 봉다리 하나 들고 학봉을 가서 미션을 수행하고 왔습니다. ㅎ 다른 사람의 부탁이면 거절을 할건데 손자의 부탁이라 피곤해도 다녀왔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