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산산행[사보회]

●2025년 1월 31일(수) 10:30, 맑음, -2~1도  ●집합지: 3호선 수서역 6출  ●보행지: 수서역- 수서역/교수마을/정상 3거리- 첫 정자쉼터 - 중봉 헬리포트 - 정상(293m) - 불국사 - 실로암 약수터 - 돌탑전망대 - 쌍봉 약수터 - 더샵 아파트 - 효미역 가자미 미역국집. 7.4km, 2시간 40분/ 17,000보 ●참가자(6명): 소종섭, 송재은, 안현석(뒤풀이 불참), 양완식, 이진희, 채희묵  ●뒤풀이: 효미역 수서점 (수서 궁마을 먹자거리   총 104,000원 (가자미 미역국: 65,000원= 13, 000원×5, 솥밥 10,000원= 2,000원×5, 해물전:19,000원/ 지평막걸리:10,000원= 5,000원×2) ●재은 친구가 쏘아. 감사!!!● ****** 강원도 깊은산은 아니지만 대모산에서 눈내리는 산행을 하는 맛을 보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다들 기분좋을 수 밖에 없다. 아이젠과 스틱을 꼭 지참하라는 주의사항을 공지를 했었다. 사실 눈과 빙판으로 위험해 청안회장이 남산 둘레길을 염두에두었다 예정대로 고~~고~~ 약식 시산제를 하자고 해서 순대를 1인분 사서 등가방에 넣었다. 집에서 수서역이 가까워 금방 갈수 있었다. 그런데 막걸리를 사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수서역 지하 주상복합 두군데를 돌아다녔다. 이마트와 롯데는 10시 개장이란다. 겨우 1층으로 올라와 쓰리세븐에서 살 수 있었다. 그래도 9:30도 안 됐다. 천천히 이곳저곳 다니다 왔는데도 9:50. 6번 출구에는 아무도 없다. 어디 온 사람 없느냐고 카톡올리니 청안회장 이 10:30이란다. 초포가 먼저 와 커피를 한 컵 만들어줘 마셨다. 6명이 다 도착 밖으로 나갈수 있었다. 단체 인증샷 안들 생각도 못하고 싸락눈을 맞으며 들머리로 올라섰다. 에어건이 있는 곳에서 아이젠을 다 하고 스팁을 꺼내 짚으며 눈속을 걸었다. 백색이라 기분이 좋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산행객들을 별로 없다. 송작가와 안사장이 씩씩하게 앞서서 잘 올라간다. 송작가는 둘레길 대신 정상 능선기로 안내한다. 갈림길에 있던 벤치가 없어지고 습설로 뿌러진 나무들이 쌓여있을 뿐이다. 습기를 머금은 눈의 위력을 두달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혁진, 초포, 필자가 뒤에서 힘들여 따라갔다. 올라쳤다 평지, 올라쳤다 평지가 반복된다. 그래야 다리가 단련이 된단다. 전에없던 쉼터정자가 조그만 깔딱 밑에 새로 마련되어 잠시배낭을 내려놓았다. 청안회장이 쫀든쫀득한 술떡을 꺼내고 안사장이 탐스런 한라봉을 꺼내 껍질을 벗겨 한조각씩 나눠준다. 초포는 카스테라를 하나씩 배급해준다. 물론 초포가 커피를한잔씩 따라준다. 비었던 아침에 비워두었던 배가 좀 찬다. 다시 눈길을 따라 걸었다. 눈으로 소리도 다 묻혀버린듯하다. 이번에는 정상 전 봉우리 중봉. 헬리포트와 쉼터벤치가 있는 곳이다. 헌인릉에서 철조망을 따라 올라와 정상 공략기하기전 쉬는 삼거리다. 약식 시산제 자리다. 순대의 온기가 그대로 있다. 막걸리를 한컵씩 따랐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다시 일어나 마지막 깔딱을 올라서니 정상이다. 표지목에서 단체인증샷. 안사장이 1시에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해서 바로 북쪽 개포동 하산로를 내려가 불국사에서 헤어졌다. 북쪽 경사면이라 눈도더 많은데 굵은 눈까지 맞으며 실로암 약수터, 돌탑전망대, 쌍봉약수터를 지나 수서계곡 더샵아파트로 내려왔다. 빙판에 미끄러져 오른쪽 어깨가탈골된 여성노인을 목격해 119앰뷸런스를 불러주고 재은 친구의 안내로 궁마을 밥집으로 들어섰다. 가자미 미역국. 막걸리 한잔 하기 위해 해물전도 한판 주문했다. 술마시는 안사장이 먼저 가 아쉬었다. 혁진 막걸리 조금 받아 분위기에 동참하겠다고 해서 '건강을위하여!' 건배하며인증샷 한 컷. 전의 양이 많아 막거리 한병추가. 막걸리 때문에 가자미미역국을 다 먹지 못하고 일어섰다. 뒤풀이를 마련해 준재은에 감사! 개학을하면 손주 실어나르느라 잘 나올수 없다고. 3시 넘어 식당을 나와 당구 칠 생각도 안하고 지하철로 내려와 헤어졌다. 눈속의 산행. 날을 잘 잡았다고 한마디씩 2월 보행은 넷째주 금요일이므로 28일이다!

Walking

Seoul, South Korea
chm5210 photo
time : Jan 31, 2025 10:46 AM
duration : 3h 26m 37s
distance : 7.4 km
total_ascent : 474 m
highest_point : 317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chm5210
user_firstname : 무공
user_lastname : 나
●2025년 1월 31일(수) 10:30, 맑음, -2~1도  ●집합지: 3호선 수서역 6출  ●보행지: 수서역- 수서역/교수마을/정상 3거리- 첫 정자쉼터 - 중봉 헬리포트 - 정상(293m) - 불국사 - 실로암 약수터 - 돌탑전망대 - 쌍봉 약수터 - 더샵 아파트 - 효미역 가자미 미역국집. 7.4km, 2시간 40분/ 17,000보 ●참가자(6명): 소종섭, 송재은, 안현석(뒤풀이 불참), 양완식, 이진희, 채희묵  ●뒤풀이: 효미역 수서점 (수서 궁마을 먹자거리   총 104,000원 (가자미 미역국: 65,000원= 13, 000원×5, 솥밥 10,000원= 2,000원×5, 해물전:19,000원/ 지평막걸리:10,000원= 5,000원×2) ●재은 친구가 쏘아. 감사!!!● ****** 강원도 깊은산은 아니지만 대모산에서 눈내리는 산행을 하는 맛을 보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다들 기분좋을 수 밖에 없다. 아이젠과 스틱을 꼭 지참하라는 주의사항을 공지를 했었다. 사실 눈과 빙판으로 위험해 청안회장이 남산 둘레길을 염두에두었다 예정대로 고~~고~~ 약식 시산제를 하자고 해서 순대를 1인분 사서 등가방에 넣었다. 집에서 수서역이 가까워 금방 갈수 있었다. 그런데 막걸리를 사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수서역 지하 주상복합 두군데를 돌아다녔다. 이마트와 롯데는 10시 개장이란다. 겨우 1층으로 올라와 쓰리세븐에서 살 수 있었다. 그래도 9:30도 안 됐다. 천천히 이곳저곳 다니다 왔는데도 9:50. 6번 출구에는 아무도 없다. 어디 온 사람 없느냐고 카톡올리니 청안회장 이 10:30이란다. 초포가 먼저 와 커피를 한 컵 만들어줘 마셨다. 6명이 다 도착 밖으로 나갈수 있었다. 단체 인증샷 안들 생각도 못하고 싸락눈을 맞으며 들머리로 올라섰다. 에어건이 있는 곳에서 아이젠을 다 하고 스팁을 꺼내 짚으며 눈속을 걸었다. 백색이라 기분이 좋다.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산행객들을 별로 없다. 송작가와 안사장이 씩씩하게 앞서서 잘 올라간다. 송작가는 둘레길 대신 정상 능선기로 안내한다. 갈림길에 있던 벤치가 없어지고 습설로 뿌러진 나무들이 쌓여있을 뿐이다. 습기를 머금은 눈의 위력을 두달전 두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혁진, 초포, 필자가 뒤에서 힘들여 따라갔다. 올라쳤다 평지, 올라쳤다 평지가 반복된다. 그래야 다리가 단련이 된단다. 전에없던 쉼터정자가 조그만 깔딱 밑에 새로 마련되어 잠시배낭을 내려놓았다. 청안회장이 쫀든쫀득한 술떡을 꺼내고 안사장이 탐스런 한라봉을 꺼내 껍질을 벗겨 한조각씩 나눠준다. 초포는 카스테라를 하나씩 배급해준다. 물론 초포가 커피를한잔씩 따라준다. 비었던 아침에 비워두었던 배가 좀 찬다. 다시 눈길을 따라 걸었다. 눈으로 소리도 다 묻혀버린듯하다. 이번에는 정상 전 봉우리 중봉. 헬리포트와 쉼터벤치가 있는 곳이다. 헌인릉에서 철조망을 따라 올라와 정상 공략기하기전 쉬는 삼거리다. 약식 시산제 자리다. 순대의 온기가 그대로 있다. 막걸리를 한컵씩 따랐다. 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다시 일어나 마지막 깔딱을 올라서니 정상이다. 표지목에서 단체인증샷. 안사장이 1시에 점심 약속이 있다고 해서 바로 북쪽 개포동 하산로를 내려가 불국사에서 헤어졌다. 북쪽 경사면이라 눈도더 많은데 굵은 눈까지 맞으며 실로암 약수터, 돌탑전망대, 쌍봉약수터를 지나 수서계곡 더샵아파트로 내려왔다. 빙판에 미끄러져 오른쪽 어깨가탈골된 여성노인을 목격해 119앰뷸런스를 불러주고 재은 친구의 안내로 궁마을 밥집으로 들어섰다. 가자미 미역국. 막걸리 한잔 하기 위해 해물전도 한판 주문했다. 술마시는 안사장이 먼저 가 아쉬었다. 혁진 막걸리 조금 받아 분위기에 동참하겠다고 해서 '건강을위하여!' 건배하며인증샷 한 컷. 전의 양이 많아 막거리 한병추가. 막걸리 때문에 가자미미역국을 다 먹지 못하고 일어섰다. 뒤풀이를 마련해 준재은에 감사! 개학을하면 손주 실어나르느라 잘 나올수 없다고. 3시 넘어 식당을 나와 당구 칠 생각도 안하고 지하철로 내려와 헤어졌다. 눈속의 산행. 날을 잘 잡았다고 한마디씩 2월 보행은 넷째주 금요일이므로 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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