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거리 산행, 계단길 산행 대비 체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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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목표 : 1,000km (- 83.2km)
2024.09.01 기준 : 916.8km/63회(14.55km/회)
담양(潭陽), 담양호, 추월산(秋月山), 추월산동굴, 수리봉, 보리암(菩提庵), 보리암정상
거산들(거제산과사람들)
Damya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Sep 1, 2024 9:09 AM
duration : 5h 43m 20s
distance : 9 km
total_ascent : 865 m
highest_point : 754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ymbada
user_firstname : Youngmin
user_lastname : Kim
기온 : 27~32°C, 습도75~65%, 🌞 미세초미세좋음
경로 :
담양국민관광지주차장→추월산동굴→보리암
→보리암(추월산상봉)정상→물통골갈림길
→추월산정상→월계리갈림길→수리봉→복리암마을
거산들 산악회(109차 정기산행) 따라
멀리 225km를 달려 44명이 담양 추월산을 다녀오다.
들머리 조금 지나서부터 보리암 정상 까지는 가파른 계단지옥의 길이다. 이처럼 계단이 지속되는 길은 처음인 것 같다. 체력 처지는 회원들이 고생이 많았다.
보리암정상 까지 오르는 중에 곳곳에 바위전망터가 있어 담양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가을에 오면 붉게 물든 단풍과 초록의 담양호가 정말 아름다울 것 같다.
추월산 정상을 거쳐 수리봉, 깃대봉 까지 계획이었으나 생각보다 더딘 진행으로 시간이 부족하여 수리봉에서 복리암마을로 하산하여 산행을 마치고
산행 후 담양읍내에서 대통밥에 떡갈비로 거한 점심을 먹고 프로방스마을과 메타세콰이어길을 걷고
긴긴 거리를 다시 달려 거제 도착, 추월산 산행 일정을 마무리했다.
[추월산(秋月山)은 전라남도 기념물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루며,
봉우리가 보름달에 닿을락말락할 정도로 높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 경치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과 담양호 인근에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하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