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기동의 둘레길 평창마을길 기점에서 출발하여 사자능선길을 타고 숫사자봉을 지나 보현봉까지 진행하다. 보현봉에서 대남문으로 하산하여 문수봉 ~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을 차례대로 찍고 정진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하여 독바위역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다. ● 여름내 무성하던 녹음은 온데간데 없고 단풍도 다 져버렸다. 산에는 벌거벗은 나목이 지키고 있고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산행내내 허전하고 쓸쓸하기만 한 sentimental 산행이었다. ● 기온이 급격히 내린다고 매스컴에서 요란스런것과는 달리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 원래 우보인데다가 낙엽바윗길 등로이기에 조심조심하느라 아주 더딘 진행이었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Nov 7, 2024 6:52 AM

duration : 10h 14m 54s

distance : 11.4 km

total_ascent : 1167 m

highest_point : 753 m

avg_speed : 1.4 km/h

user_id : jhyanghjk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 구기동의 둘레길 평창마을길 기점에서 출발하여 사자능선길을 타고 숫사자봉을 지나 보현봉까지 진행하다. 보현봉에서 대남문으로 하산하여 문수봉 ~승가봉~비봉~향로봉~족두리봉을 차례대로 찍고 정진공원지킴터 방향으로 하산하여 독바위역에서 오늘 산행을 마치다. ● 여름내 무성하던 녹음은 온데간데 없고 단풍도 다 져버렸다. 산에는 벌거벗은 나목이 지키고 있고 등산로에는 낙엽이 수북히 쌓여 있다. 산행내내 허전하고 쓸쓸하기만 한 sentimental 산행이었다. ● 기온이 급격히 내린다고 매스컴에서 요란스런것과는 달리 산행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다. 원래 우보인데다가 낙엽바윗길 등로이기에 조심조심하느라 아주 더딘 진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