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을 거치며 걷다보니 원시 생태계인 깊은 산골짜기다.(올림픽아리바우길 정선 2구간)

❑ 올림픽아리바우길 2구간... ☞ 정선아리랑열차가 지나는 정선선, 나전역·아우라지역, 철길이 끊긴 구절리역. - 예전의 모습과 변화된 정선 奧地의 골짜기들... 나전역 가기 전 백석폭포(인공폭포 116m) 잠시 구경하고 24.02.28 걸었던 1구간(나전역~정선아리랑시장)에 이어 나전역에서 부터 아우라지역(옛 여량역)과 철길이 끊기고 기차대신 관광과 탐방 여가시설인 레일바이크가 들어선 구절리역까지 바우길 2구간을 걸었다. ▒ 나전역~아우라지역(여량면 주민행정과 관광지) - 나전역 주변은...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에 있는 옛 기차역이다. 폐광 이후 무정차역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나전역은 2020년 새롭게 단정하여 카페로 재탄생 되었다. 기차도 멈추나 티켓은 탑승 후 역무원이 발급하는 무인기차역이다. 지금은 고객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설치로 청량리~민둥산까지 단축 운행하고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까지는 정선군씨티투어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나전역을 기점으로 자연생태계가 원시적 자연을 간직한 백석봉이 자리한 항골과 숨바우길은 병든 사람을 살리는 치유의 숲과 긴 계곡을 품고 있다. 이곳에서 아우라지 가는 2구간은 국도가 아닌 산간 마을로 북평교를 지나 나전중학교에서 산속의 흩어진 자연마을과 밭농사가 전부인 지역을 잠깐 통과하고 숲길로 들어선다. 임도는 산 중턱에 개설되어 있어 농사도 돌보고 지역도 오가는 마을길이다. 아우라지역(옛 여량역) 가는 중간고갯길은 꽃마루재이고 마산재와 같이 5~600m 산간 임도이며 포장길 이다 보니 산길로 적합치 않다. 고개마루 등은 평지에 가깝게 잘 닦아 놓았다. 나전역 주변과 북평면의 밭떼기 들이 바둑판처럼 구획된 모습으로 내려다 볼 수 있어 지역에 맞는 감자 옥수수 콩 배추가 재배농사다. 고개는 주변 조망 역활로 가리왕산도·백석봉도 볼 수 있었고 걷는 동안 풀잎에서 나오는 향기와 나무에서 뿜는 피톤치드는 더 짙고 상큼했다. 청정지역에서 도시의 찌든 몸을 정화시키는 느낌이니 오지를 찾는 이유다. 肺腑도 활력소가 들어오니 숨쉬기도 편했고 상쾌했으나 포장된 산길 2시간은 다소 지루했다. 2시간 정도 지나 아우라지역 주변에 도착하니 평창·임계면·동해·구절리 강릉으로 가는 국도로 나름 지역 면모를 갖춰 놓았다. 이곳이 행정구역상 꽃마루재 교차로 여량면 아우라지 주례마을이다. 전국에 흩어진 산간벽지 보다는 잘 가꾸어진 모습이다. ▒ 정선아리랑이 처음 알려진 곳, 아우라지역 주변... 지역문화재와 정선의 아라리 체험장으로 아리랑박물관과 아라리촌을 조성해 놓았고 아라리촌은 전통가옥 주막 저잣거리 등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로 정선아리랑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지 여행지로 가 볼만한 곳이 많다. 예전의 여량면과 기차역 주변과는 격세지감이다. 94년 구절리역에서 노추산을 다녀갔고 2000년 대 여량면~구절리도 두 번 왔다 갔을 때 이곳은 아우라지 유래지로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흘려온 구절리 송천과 정선 임계와 태백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된 곳에 뗏목을 띄워놓고 처녀상이 전부였던 옛모습 일부만 재현해 놓았던 시골 원조격, 20여 년간 온 기억이 없다. 그동안 정선의 아리랑열차 기차길, 오래 전 부터 문화공간으로 변한 주례마을은 이젠 중산간 관광지역으로 크게 바뀌어 있다. 이곳은 정선의 지역관광지로 넓게 조성해 놓았다. 정선아리랑전수관과 아치형 다리 쉼터 등이 넓다랗게 강가를 끼고 문화와 관광지 역활을 하고 있는 여량면과 주례마을로 지역은 그리 크지않다. 간단한 식사와 정선 토속음식 수리떡을 구입하고 아우라지 냇강 등을 두루 살피고 12시40분 쯤 구절리(폐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시간은 여유롭게 주어져 늦게 출발 했음에도 구절리역 9km 남은 거리를 뚝방길 마을길, 그리고 유천리를 벗어나면서 6~700고지의 산길로 들어섰다. 이정목에 "갈마재"라는 소개글이 있는 곳이다. 흙길이고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깊은 산골 임도길로 개설되어 있었지만 오솔길 보다 걷기에 편하다. 물론 산길이니 고도가 차쯤 오르는 길이다. 짙은 노송에서 품어낸 솔향과 원시적인 자연 생태계를 보면서 걷는다. 넓직한 너덜지대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지만 정선 산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무데기들이 간간히 보인다. 40여 분 걸어 다시 국도와 맛닿은 편안한 데크길로 나왔다. 구절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곳에서 부터 데크길은 송천을 끼고 구절리역까지 간다. 송천 물줄기는 아우라지로 가서 골지천에서 합류한다. 깊은 산골짜기에 도로와 가끔 민가만 있는 물길을 옆에 두고 걸으니 구절리 가기 전 자개골이 나온다. 이곳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3km 남짓 남은 거리 표시가 반갑고 산 중턱에는 보이다 숨어버린 철로길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 황토빛 거쎈 물길은 정선 조양강을 거쳐 동강으로 흘러 남한강으로 가나보다. 구절리는 정선 북쪽 최상류지역이다. 물줄기는 어제 많은 비가 쏟아져 어마어마한 흙탕물로 가득찼다. 밭에서 흘러내린 황토빛 물길은 장관이더라... ▒ 관심 많은 깊고 깊은 오지 구절리(폐역)에는 ... 2005년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레일바이크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함으로써 관광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지역 주민 한 분과 지역 생활여건을 물어보니 산간 고지대로 고랭지 채소, 고추, 감자, 옥수수 등이 생산의 주종을 이루고 있고 직장을 다니거나 돈벌이 되는 일터가 없어 그냥 삶의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민박과 음식점 등도 지역주민들 차지가 많지 않아 보이는 외딴 산골짜기다. 세월이 지나고 기간산업이 발달하니 하늘아래 골짜기 구절리도 강릉으로 가는 길이 터져 교통여건이 개선되니 그나마 살만한 곳이 되었지만 사람들이 잠시 찾아 즐기는 관광지 역활만 할 뿐이다. 1994년에 들렀던 구절리역은 이곳이 기차역 예전 정거장(驛)이었다는 간판과 철로만 있을 뿐이다. 레일바이크 놀이시설과 철길에 놓인 기차는 여행객 놀이터와 잠자는 쉼터로 가득차 있어 머무를 수 있는 숙박관광업소로 변해 있더라. 구절리역에서 6.5km 지점에 있는 우뚝 솟아있는 노추산은 빤히 보였고, 다음에 걸을 3코스는 강릉 왕산면 베나드리마을에서 모정탑과 노추산을 거쳐 다시 구절리역으로 와 식사하고 서울로 출발하는 역방향 진행이라고 하니 뜻있는 친구분들 깊이 생각하셔서 올 한 해 건강을 오지에서 다지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후덥지근 했지만 나름 바람도 조금 불어줬고 구름낀 하늘은 더위를 누구러뜨려 정선에서의 하루가 즐거웠다. 늘 다시 가서 보고픈 추억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날씨 예보와는 달리 빗방울 몇개가 전부였으니 장마철에 편히 20km를 걸었다. 나전역에서 아우라역을 지나 관심들 가졌던 구절리까지 2구간의 긴 여정이다.

Walking

Jeongseon-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jk7390 photo
time : Jul 3, 2024 9:52 AM
duration : 5h 4m 57s
distance : 19.9 km
total_ascent : 608 m
highest_point : 545 m
avg_speed : 3.9 km/h
user_id : jk7390
user_firstname : 助博山
user_lastname : Kim
❑ 올림픽아리바우길 2구간... ☞ 정선아리랑열차가 지나는 정선선, 나전역·아우라지역, 철길이 끊긴 구절리역. - 예전의 모습과 변화된 정선 奧地의 골짜기들... 나전역 가기 전 백석폭포(인공폭포 116m) 잠시 구경하고 24.02.28 걸었던 1구간(나전역~정선아리랑시장)에 이어 나전역에서 부터 아우라지역(옛 여량역)과 철길이 끊기고 기차대신 관광과 탐방 여가시설인 레일바이크가 들어선 구절리역까지 바우길 2구간을 걸었다. ▒ 나전역~아우라지역(여량면 주민행정과 관광지) - 나전역 주변은... 정선군 북평면 북평8길에 있는 옛 기차역이다. 폐광 이후 무정차역으로 오랜 세월을 지내온 나전역은 2020년 새롭게 단정하여 카페로 재탄생 되었다. 기차도 멈추나 티켓은 탑승 후 역무원이 발급하는 무인기차역이다. 지금은 고객안전을 위해 재해예방설치로 청량리~민둥산까지 단축 운행하고 민둥산역에서 아우라지까지는 정선군씨티투어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나전역을 기점으로 자연생태계가 원시적 자연을 간직한 백석봉이 자리한 항골과 숨바우길은 병든 사람을 살리는 치유의 숲과 긴 계곡을 품고 있다. 이곳에서 아우라지 가는 2구간은 국도가 아닌 산간 마을로 북평교를 지나 나전중학교에서 산속의 흩어진 자연마을과 밭농사가 전부인 지역을 잠깐 통과하고 숲길로 들어선다. 임도는 산 중턱에 개설되어 있어 농사도 돌보고 지역도 오가는 마을길이다. 아우라지역(옛 여량역) 가는 중간고갯길은 꽃마루재이고 마산재와 같이 5~600m 산간 임도이며 포장길 이다 보니 산길로 적합치 않다. 고개마루 등은 평지에 가깝게 잘 닦아 놓았다. 나전역 주변과 북평면의 밭떼기 들이 바둑판처럼 구획된 모습으로 내려다 볼 수 있어 지역에 맞는 감자 옥수수 콩 배추가 재배농사다. 고개는 주변 조망 역활로 가리왕산도·백석봉도 볼 수 있었고 걷는 동안 풀잎에서 나오는 향기와 나무에서 뿜는 피톤치드는 더 짙고 상큼했다. 청정지역에서 도시의 찌든 몸을 정화시키는 느낌이니 오지를 찾는 이유다. 肺腑도 활력소가 들어오니 숨쉬기도 편했고 상쾌했으나 포장된 산길 2시간은 다소 지루했다. 2시간 정도 지나 아우라지역 주변에 도착하니 평창·임계면·동해·구절리 강릉으로 가는 국도로 나름 지역 면모를 갖춰 놓았다. 이곳이 행정구역상 꽃마루재 교차로 여량면 아우라지 주례마을이다. 전국에 흩어진 산간벽지 보다는 잘 가꾸어진 모습이다. ▒ 정선아리랑이 처음 알려진 곳, 아우라지역 주변... 지역문화재와 정선의 아라리 체험장으로 아리랑박물관과 아라리촌을 조성해 놓았고 아라리촌은 전통가옥 주막 저잣거리 등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한 마을로 정선아리랑배우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충분한 휴식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오지 여행지로 가 볼만한 곳이 많다. 예전의 여량면과 기차역 주변과는 격세지감이다. 94년 구절리역에서 노추산을 다녀갔고 2000년 대 여량면~구절리도 두 번 왔다 갔을 때 이곳은 아우라지 유래지로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흘려온 구절리 송천과 정선 임계와 태백 대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된 곳에 뗏목을 띄워놓고 처녀상이 전부였던 옛모습 일부만 재현해 놓았던 시골 원조격, 20여 년간 온 기억이 없다. 그동안 정선의 아리랑열차 기차길, 오래 전 부터 문화공간으로 변한 주례마을은 이젠 중산간 관광지역으로 크게 바뀌어 있다. 이곳은 정선의 지역관광지로 넓게 조성해 놓았다. 정선아리랑전수관과 아치형 다리 쉼터 등이 넓다랗게 강가를 끼고 문화와 관광지 역활을 하고 있는 여량면과 주례마을로 지역은 그리 크지않다. 간단한 식사와 정선 토속음식 수리떡을 구입하고 아우라지 냇강 등을 두루 살피고 12시40분 쯤 구절리(폐역)으로 발길을 돌렸다. 시간은 여유롭게 주어져 늦게 출발 했음에도 구절리역 9km 남은 거리를 뚝방길 마을길, 그리고 유천리를 벗어나면서 6~700고지의 산길로 들어섰다. 이정목에 "갈마재"라는 소개글이 있는 곳이다. 흙길이고 사람이 드나들지 않은 깊은 산골 임도길로 개설되어 있었지만 오솔길 보다 걷기에 편하다. 물론 산길이니 고도가 차쯤 오르는 길이다. 짙은 노송에서 품어낸 솔향과 원시적인 자연 생태계를 보면서 걷는다. 넓직한 너덜지대는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지만 정선 산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돌무데기들이 간간히 보인다. 40여 분 걸어 다시 국도와 맛닿은 편안한 데크길로 나왔다. 구절리가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이곳에서 부터 데크길은 송천을 끼고 구절리역까지 간다. 송천 물줄기는 아우라지로 가서 골지천에서 합류한다. 깊은 산골짜기에 도로와 가끔 민가만 있는 물길을 옆에 두고 걸으니 구절리 가기 전 자개골이 나온다. 이곳도 둘러볼 만한 곳이다. 3km 남짓 남은 거리 표시가 반갑고 산 중턱에는 보이다 숨어버린 철로길이 시야에 들어온다. 저 황토빛 거쎈 물길은 정선 조양강을 거쳐 동강으로 흘러 남한강으로 가나보다. 구절리는 정선 북쪽 최상류지역이다. 물줄기는 어제 많은 비가 쏟아져 어마어마한 흙탕물로 가득찼다. 밭에서 흘러내린 황토빛 물길은 장관이더라... ▒ 관심 많은 깊고 깊은 오지 구절리(폐역)에는 ... 2005년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레일바이크는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함으로써 관광레저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지역 주민 한 분과 지역 생활여건을 물어보니 산간 고지대로 고랭지 채소, 고추, 감자, 옥수수 등이 생산의 주종을 이루고 있고 직장을 다니거나 돈벌이 되는 일터가 없어 그냥 삶의 불편을 감수하고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민박과 음식점 등도 지역주민들 차지가 많지 않아 보이는 외딴 산골짜기다. 세월이 지나고 기간산업이 발달하니 하늘아래 골짜기 구절리도 강릉으로 가는 길이 터져 교통여건이 개선되니 그나마 살만한 곳이 되었지만 사람들이 잠시 찾아 즐기는 관광지 역활만 할 뿐이다. 1994년에 들렀던 구절리역은 이곳이 기차역 예전 정거장(驛)이었다는 간판과 철로만 있을 뿐이다. 레일바이크 놀이시설과 철길에 놓인 기차는 여행객 놀이터와 잠자는 쉼터로 가득차 있어 머무를 수 있는 숙박관광업소로 변해 있더라. 구절리역에서 6.5km 지점에 있는 우뚝 솟아있는 노추산은 빤히 보였고, 다음에 걸을 3코스는 강릉 왕산면 베나드리마을에서 모정탑과 노추산을 거쳐 다시 구절리역으로 와 식사하고 서울로 출발하는 역방향 진행이라고 하니 뜻있는 친구분들 깊이 생각하셔서 올 한 해 건강을 오지에서 다지는 기회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는 후덥지근 했지만 나름 바람도 조금 불어줬고 구름낀 하늘은 더위를 누구러뜨려 정선에서의 하루가 즐거웠다. 늘 다시 가서 보고픈 추억을 지울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날씨 예보와는 달리 빗방울 몇개가 전부였으니 장마철에 편히 20km를 걸었다. 나전역에서 아우라역을 지나 관심들 가졌던 구절리까지 2구간의 긴 여정이다.
Info
Name
 
About Me
Media Contents
  •  
  • -
  •  
  • -
  •  
  • -
  •  
  • -
Most Frequent Activity
1.
-
2.
-
3.
-
Widget
Copy the widget source code below and paste into your blog template.
 
( / )
  No more trips to show
 
No more trips to show
jk7390's Collections
 
Sorry, the collection could not be found.
Bookmarked Collections
 
Sorry, the collection could not be found.
 
(0)
  There is no data
Blocked Users(0)
  There is no data
Ramblr passports
  Share

  Grab the URL link to the passport.

0 like(s)
 
(0 / 0)
Badges (0)
These are the badges you have acquired. Click to see the details.
     
     
    These are the badges you have acquired. Click to see the details.
    Badges acquired
      Full Screen
     
      Google Map
      Naver Map
    Statistics
    • Total
      Trips
      -
    • Total
      Distance
      -
    • Total
      Duration
      -
    • Highest
      Point
      -
    • Total
      Ascent
      -
    • Average
      Speed
      -
    Most Frequent Activity
    Click on the stat type above to see its graph.
  • First Certification Date :
  •  
    Following
      Follow
    Unfollow
  • 0
     
    There is no badge.
  • Draft
    Private
    Secret
     
    -
      Edit
      Delete
    Are you sure you want to delete this trip?
    YES, delete
    NO, cancel
    Add to Collection
     
     
    Create a Collection Edit Collection
     
    Name
     
    Description
     
    Visibility Setting
     
    Trip Sorting by
     
    Cover Pi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