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 ㅡ 도선사 ㅡ깔딱고개 ㅡ 백운대 ㅡ 칼바위 능선 ㅡ 정릉
Seoul, South Korea
time : Dec 17, 2024 12:21 PM
duration : 4h 36m 45s
distance : 10.8 km
total_ascent : 952 m
highest_point : 859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hsb8108
user_firstname : 순백
user_lastname : 황
참으로 오랫만에 한양을 갔는데 업무가 빨리 끝나 옛 느낌을 떠 올리며 북한산을 다녀오기로 했다 거의1년을 매일 아침 마다 오르던 백운대를 가고자 했다 깔딱고개 넘어 음지를 지나면서 아이젼도 없이오르는 것이 산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반성한다 산천은 변함이 없다고 했는데 그 바위 그 나무 그 언덕 변함이 없나 했지만 사람의 손길은 여지없이 산 속 깊숙히 변형을 시켜 오르기는 좋아졌다고 생각하면서도 변화가 마냥 좋지만은 아니였다 칼바위를 지나
정릉으로 하산하면서 그래도 산은 거기에 있어서 감사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