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an 31, 2025 8:27 AM
duration : 6h 39m 17s
distance : 10.2 km
total_ascent : 1014 m
highest_point : 1483 m
avg_speed : 2.0 km/h
user_id : kob951208
user_firstname : 정영
user_lastname : 정
최근에 개방한 칠불능선 탐방로로 가야산을 가보고 싶어서 성주에서 법전리로 가는데 가야산이 하얗게 눈이 덮혀 있다
넓은 주차장에는 차량이 한대도 없다
출발지부터 눈이 있어서 아이젠을 했다
경사가 심한 험로가 시작되니 눈이 너무 많아 스패츠를 했다 눈이 많고 사람이 다니지 않아 등로를 찾기도 힘들고 러셀하면서 올라가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지난번 기백산보다 눈도 많고 경사가 심해서 더 힘들다
정상에 도착하니 바람도 불고 춥다
정상 인증샷을 하고 바람을 피해서 간식을 먹고 서둘러 하산을 했다
하산하면서 보니까 눈도 많고 경사가 심해 이길을 어떻게 올라왔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산 시간이 예상보다 1시간 반 정도 지체되었다 법전리 주위엔 식당 하는곳이 없어서 북면에 도착해서 돼지국밥으로 점심겸 저녁 식사를 하였다
최근 잇따른 눈산행으로 이제 눈길이 지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