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공릉천, 일영로 부근에 매내미가 있다.
매내미, 양주시, 일영로, 공릉천, 은평야구장
Yangju, Gyeonggi, South Korea
time : Jan 12, 2025 11:46 AM
duration : 2h 32m 38s
distance : 1.5 km
total_ascent : 38 m
highest_point : 85 m
avg_speed : 0.6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일요일 점심에 양주의 베이커리를 찾았다. 주위 도로명이 일영로다. 공릉천 옆의 일영로를 걸으면 은평야구장을 만난다.
걷다보니 매내미 벚꽃길 표지가 보인다.
(네이버) 매내미 유래
매내미라는 명칭은 춘향의 어머니인 월매(月梅)에서 비롯된다고 전해진다. 전해 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이곳에 소설 『춘향전(春香傳)』의 주인공인 춘향의 산소가 있었는데,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후손이 이곳에 살면서 춘향의 산소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외부에 숨기려고 일부러 춘향의 어머니인 월매의 ‘매’자와 남원(南原)의 ‘남’자를 합해 매남으로 불렀고, 세월이 흐르면서 매내미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는 예전에 근처에 있는 고개가 가팔라서 수레가 ‘매닥질’[수레가 헛바퀴를 도는 모습을 의미하는 이 지방 고유어]을 쳐도 올라가기 힘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