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1975 님 트립이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먹고 쉰 시간 포함. 그동안 국립공원, 도립공원, 100대명산이나 다니면서 등산 좀 다니는줄 알던 저에게 큰 교훈이 된 산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온실 속의 화초였고, 등산이란 이런거다 라고 가르쳐주는거 같네요. 공룡은 몇 년 뒤에나 생각해야겠습니다. 들머리에서의 동행인들 반응, 일로 가는거 맞아?????ㅋㅋ 조금만 올라가시면 이젠 등로가 꽤 잘 보입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은 사족보행이 아니었네요. 영동 천태산 암릉도 애교수준이고. 90도, 80도 각도로 밧줄 하나잡고 내려오거나 올라가야하는 바위 다수 있습니다. 일부는 재미있지만 일부는 꽤 위험합니다. 램블러 트립에서는 풍광좋은 사진이나 바위사진만 있어 적당히 힘들겠지 했는데 많이 힘드네요.

Hiking/Backpacking

긴팔 긴바지 필수. 아니면 스크래치 많이 납니다. 얼굴도 위험해요. 요아릉은 윗점마을 출발이면 몰라도 따로 찾아갈 수준은 아닙니다.

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6, 2024 9:24 AM

duration : 8h 9m 44s

distance : 11.6 km

total_ascent : 1194 m

highest_point : 995 m

avg_speed : 1.4 km/h

user_id : ohmyskin

user_firstname : 영훈

user_lastname : 조

#csc1975 님 트립이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먹고 쉰 시간 포함. 그동안 국립공원, 도립공원, 100대명산이나 다니면서 등산 좀 다니는줄 알던 저에게 큰 교훈이 된 산이었습니다. 그동안은 온실 속의 화초였고, 등산이란 이런거다 라고 가르쳐주는거 같네요. 공룡은 몇 년 뒤에나 생각해야겠습니다. 들머리에서의 동행인들 반응, 일로 가는거 맞아?????ㅋㅋ 조금만 올라가시면 이젠 등로가 꽤 잘 보입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은 사족보행이 아니었네요. 영동 천태산 암릉도 애교수준이고. 90도, 80도 각도로 밧줄 하나잡고 내려오거나 올라가야하는 바위 다수 있습니다. 일부는 재미있지만 일부는 꽤 위험합니다. 램블러 트립에서는 풍광좋은 사진이나 바위사진만 있어 적당히 힘들겠지 했는데 많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