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말 가는 여름이 아쉬워 물좋고 산좋은 문경의 백대명산 대야산을 만나고 옵니다! 대야산장에서 월영대를 거쳐 밀재까지는 용추계곡을 따라 완만한 정겨운 숲길이 중간중간 산죽길과 바위길과 어울려 지루함 없이 이어집니다~^^ 밀재에서 정상까지는 제법 가파르고 까칠한 1km 꿀벅지 오르막인데 선선한 바람에도 땀이 줄줄흐르네요 ㅋ 정상이 가까와지면서 시원한 조망도 터지기 시작하고 멋진 암릉과 명품송으로 분에 넘치는 눈호강~^^ 사방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정상 조망 덕분에 속리산과 월악산이 어우러져 빚어진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좋고 산좋은 대야산이 왜 그렇게도 여름산행지로 손꼽히는지를 몸으로 확인한 날 가을이면 단풍으로 곱게 물들 월영대가 눈에 선하네요~^^ 대야산 용추 계곡길에 멋진 늦여름의 추억을 남기고 옵니다!

Hiking/Backpacking

하산 후 귀가길에 램블러 앱이 켜져있어 도로 주행 거리가 일부 추가됨.

문경, 대야산, 월영대, 밀재, 피아골, 대야산장

Mungyeo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Sep 28, 2024 10:03 AM

duration : 5h 39m 28s

distance : 20.4 km

total_ascent : 2878 m

highest_point : 1065 m

avg_speed : 4.1 km/h

user_id : kdypsh99

user_firstname : Dae Young

user_lastname : Kim

가을이 익어가는 9월의 마지막 주말 가는 여름이 아쉬워 물좋고 산좋은 문경의 백대명산 대야산을 만나고 옵니다! 대야산장에서 월영대를 거쳐 밀재까지는 용추계곡을 따라 완만한 정겨운 숲길이 중간중간 산죽길과 바위길과 어울려 지루함 없이 이어집니다~^^ 밀재에서 정상까지는 제법 가파르고 까칠한 1km 꿀벅지 오르막인데 선선한 바람에도 땀이 줄줄흐르네요 ㅋ 정상이 가까와지면서 시원한 조망도 터지기 시작하고 멋진 암릉과 명품송으로 분에 넘치는 눈호강~^^ 사방이 시원하게 열려있는 정상 조망 덕분에 속리산과 월악산이 어우러져 빚어진 주변 풍광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물좋고 산좋은 대야산이 왜 그렇게도 여름산행지로 손꼽히는지를 몸으로 확인한 날 가을이면 단풍으로 곱게 물들 월영대가 눈에 선하네요~^^ 대야산 용추 계곡길에 멋진 늦여름의 추억을 남기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