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수명한 팔공산으로 갔다. 근 다섯살만인가 보다. 올 여름 지독한 더위 만큼이나 이 육신은 혹독한 病苦를 겪어야 했다. 이미 예견 되었던 病이었지만, 평지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강도를 조금 높여볼까 한다. 이곳 팔공산에서 말이다. 사실 오늘은 승용차로 하늘정원에 올라 비로봉까지 걸을까 했으나 애마는 1주차장에 주차하고 두 발로 과욕을 부려 보았다 오랜만에 청산자연을 마주하니 눈길 가는 것이 많구나

Hiking/Backpacking

Daegu, South Korea

time : Oct 12, 2024 9:03 AM

duration : 4h 31m 32s

distance : 10.7 km

total_ascent : 928 m

highest_point : 1195 m

avg_speed : 2.9 km/h

user_id : chmpark22

user_firstname : 다음선사

user_lastname : 박

산자수명한 팔공산으로 갔다. 근 다섯살만인가 보다. 올 여름 지독한 더위 만큼이나 이 육신은 혹독한 病苦를 겪어야 했다. 이미 예견 되었던 病이었지만, 평지 재활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강도를 조금 높여볼까 한다. 이곳 팔공산에서 말이다. 사실 오늘은 승용차로 하늘정원에 올라 비로봉까지 걸을까 했으나 애마는 1주차장에 주차하고 두 발로 과욕을 부려 보았다 오랜만에 청산자연을 마주하니 눈길 가는 것이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