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hang-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Nov 18, 2024 8:46 AM
duration : 2h 25m 48s
distance : 8.4 km
total_ascent : 441 m
highest_point : 184 m
avg_speed : 3.5 km/h
user_id : chmpark22
user_firstname : 다음선사
user_lastname : 박
오늘은 낙엽을 밟으며 고향 생각을 한다.
오잉~ ?
요즘 같은 시절에 무슨 고향 생각을 날 잡아서 한단 말인가...
그런 연유인즉 감성과 자존감이 높으신 램친(hosub1)님과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창원과 인연이 깊은 노산 이은상과 아동문학가 이원수를 떠오르며 고향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언뜻 언뜻 떠오르는 고향이 아닌 아름답고 향기로운 어릴적 고향 생각 말이다.
이러한 고향 생각을 걷는 내내 하게 되었다. 이원수는 '고향의 봄'을 중학 시절에 썼다고 하니 동심을 간진한 채로 성장한 모양이다.
예전부터 어린이 합창을 즐겨 들었다. 7~80년대에는 리틀엔젤스 합창단이 유명했다.
晩秋의 계절에 봄 노래가 좀 그렇긴 하지만 올 겨울이 지나면 새봄이 오지 않겠는가!
오늘은 독일 어린이 합창단의 '고향의 봄'을 들어 본다. 이 또한 새롭다.
https://youtu.be/OkzNdQszYbg?si=4Q28WeG3AZ8a5b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