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갖는 형세와 자세. 거기서 느껴지는 기세. 오! 체구는 아담한데 옴팡지고 단단하다. 이런 체구에 이런 기세라니. 집에서 멀어 선뜻 발걸음을 못하다 큰 맘먹고 나섰다. 명학마을에서 명학바위로 올라 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수암봉으로 돌아 병목안 하산. 작은산인데 꽉찬 느낌이다. 관모봉에서 맞은편의 관악,청계,광교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수암봉의 36도뷰는 압권. 꽤나 인상적인 ⛰️ .

Hiking/Backpacking

수암봉은 일몰산해에도 최고일듯.

수리산,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수암봉,병목안

Any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Dec 18, 2024 1:18 PM

duration : 4h 20m 5s

distance : 11.3 km

total_ascent : 988 m

highest_point : 509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bada9937

user_firstname : 바다

user_lastname :

산이 갖는 형세와 자세. 거기서 느껴지는 기세. 오! 체구는 아담한데 옴팡지고 단단하다. 이런 체구에 이런 기세라니. 집에서 멀어 선뜻 발걸음을 못하다 큰 맘먹고 나섰다. 명학마을에서 명학바위로 올라 관모봉,태을봉,슬기봉,꼬깔봉,수암봉으로 돌아 병목안 하산. 작은산인데 꽉찬 느낌이다. 관모봉에서 맞은편의 관악,청계,광교산이 손에 잡힐듯 가깝다. 수암봉의 36도뷰는 압권. 꽤나 인상적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