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설악산(BAC 명산 100 25번째, 241011~12)

BAC 명산100 25번째 양양 설악산 등산. 회사 동호회에서의 10월 정기 산행. 우리나라 산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산인 설악산.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색 근처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거쳐 공룡능선이나 천불동 계곡을 거쳐 비선대로 하산 하는 코스를 정하고 산행 계획을 세웠음. (동호회원분들 각자의 체력 등을 고려하여 희운각대피소까지는 전체 다 가고 거기서부터 공롱능선 코스와 천불동 계곡 코스로 나눔) 어느 코스건간에 산행 시간이 길어 천안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감안하여 10/11(금) 20시에 출발 하여 오색약수 주차장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10/12(토) 새벽 2시 40분 정도에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 가니 산행 하시려는 분들로 가득 차 있었음. (매니아들을 모셔 온 관광버스는 도로 양 옆으로 도열하여 계속 하차 시키니 끝이 없네) 그야 말로 인산인해. 두두둥~~ 새벽 2시 55분 정도에 개방 하니 산 매니아 분들에 섞여 저절로 반강제 등산 시작. 가을의 그 깜깜한 밤 하늘에는 오염된 곳을 탈출 해 깨끗한 밤 하늘에 자리잡은 수많은 별들. 정말이지 최고. 그 깜깜한 새벽에 렌턴 줄이 얼마나 길던지 준비한 렌턴 없이도 갈 수 있을 있었음. 산행을 준비하면서 먼저 가 보신 산 매니아 부들의 블로그와 유투브 등을 보면서 오색코스의 가파름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가파르네. 그런 길을 3시간 20분 정도 올라 대청봉에 도착하니 이미 또 한 번 인산인해. 또 두두둥~~ (정상석 사진 촬영 줄이 너무 길어 옆에서 한 컷) 다행히 일출 전에 도착하니 대청봉 주위의 운해가 주위에 있는 봉우리를 따뜻이 안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음. 또한 하늘에는 구름이 거의 없어 일생 일대의ㅈ설악산 일출을 볼 수 있었네. 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야말로 장관 중의 장관. 일출을 뒤로 하고 희운각대피소를 거쳐 동료들과 공룡 등뼈로 고고. 신선대~1275봉~나한봉 구간은 정말이지 오르락내리락 하는 구간을 선물하면서 매니아들의 체력을 소모 시키지만 중간중간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미워 할래야 미워 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의 매력적인 코스. 1275봉 정상은 처음 올라 가 봤는데 무섭지만 사방으로 정말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산 매니아가 꼭 가려 하는 곳인 듯. 신선대에서 보는 공룡과 마등령삼거리에서 보는 공룡은 각자의 포인트에서만의 매력을 보여 주네. (2년 전 왔을 때는 온통 곰탕이라 뭐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분간이 안 되었었음)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의 거리는 길지 않았지만 하산길도 만만찮네. 전반적으로 너무 완벽한 산행이었고 정말 날씨 운이 좋았던 산행. 회사 동료 산행 회원분들 안전히 잘 다녀 오셔서 감사합니다.

Hiking/Backpacking

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smilekws photo
time : Oct 12, 2024 2:35 AM
duration : 13h 32m 7s
distance : 19.2 km
total_ascent : 2076 m
highest_point : 1730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smilekws
user_firstname : 우식
user_lastname : 김
BAC 명산100 25번째 양양 설악산 등산. 회사 동호회에서의 10월 정기 산행. 우리나라 산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산인 설악산. 가을 단풍철을 맞아 오색 근처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서 출발하여 대청봉을 거쳐 공룡능선이나 천불동 계곡을 거쳐 비선대로 하산 하는 코스를 정하고 산행 계획을 세웠음. (동호회원분들 각자의 체력 등을 고려하여 희운각대피소까지는 전체 다 가고 거기서부터 공롱능선 코스와 천불동 계곡 코스로 나눔) 어느 코스건간에 산행 시간이 길어 천안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감안하여 10/11(금) 20시에 출발 하여 오색약수 주차장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대기하다가 10/12(토) 새벽 2시 40분 정도에 남설악탐방지원센타에 가니 산행 하시려는 분들로 가득 차 있었음. (매니아들을 모셔 온 관광버스는 도로 양 옆으로 도열하여 계속 하차 시키니 끝이 없네) 그야 말로 인산인해. 두두둥~~ 새벽 2시 55분 정도에 개방 하니 산 매니아 분들에 섞여 저절로 반강제 등산 시작. 가을의 그 깜깜한 밤 하늘에는 오염된 곳을 탈출 해 깨끗한 밤 하늘에 자리잡은 수많은 별들. 정말이지 최고. 그 깜깜한 새벽에 렌턴 줄이 얼마나 길던지 준비한 렌턴 없이도 갈 수 있을 있었음. 산행을 준비하면서 먼저 가 보신 산 매니아 부들의 블로그와 유투브 등을 보면서 오색코스의 가파름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가파르네. 그런 길을 3시간 20분 정도 올라 대청봉에 도착하니 이미 또 한 번 인산인해. 또 두두둥~~ (정상석 사진 촬영 줄이 너무 길어 옆에서 한 컷) 다행히 일출 전에 도착하니 대청봉 주위의 운해가 주위에 있는 봉우리를 따뜻이 안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졌음. 또한 하늘에는 구름이 거의 없어 일생 일대의ㅈ설악산 일출을 볼 수 있었네. 해가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야말로 장관 중의 장관. 일출을 뒤로 하고 희운각대피소를 거쳐 동료들과 공룡 등뼈로 고고. 신선대~1275봉~나한봉 구간은 정말이지 오르락내리락 하는 구간을 선물하면서 매니아들의 체력을 소모 시키지만 중간중간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미워 할래야 미워 할 수 없는 반전에 반전의 매력적인 코스. 1275봉 정상은 처음 올라 가 봤는데 무섭지만 사방으로 정말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산 매니아가 꼭 가려 하는 곳인 듯. 신선대에서 보는 공룡과 마등령삼거리에서 보는 공룡은 각자의 포인트에서만의 매력을 보여 주네. (2년 전 왔을 때는 온통 곰탕이라 뭐가 어디에 있는지 전혀 분간이 안 되었었음) 마등령에서 비선대까지의 거리는 길지 않았지만 하산길도 만만찮네. 전반적으로 너무 완벽한 산행이었고 정말 날씨 운이 좋았던 산행. 회사 동료 산행 회원분들 안전히 잘 다녀 오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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