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Jan 24, 2025 3:41 PM
duration : 1h 33m 31s
distance : 1.3 km
total_ascent : 90 m
highest_point : 147 m
avg_speed : 2.5 km/h
user_id : georgiko8qf
user_firstname : 기백
user_lastname : 이
가끔은 우연(偶然)과 필연(必然)
꿈을 꾼다.
우연(偶然)은 항상 강력하다. 항상 낚시바늘을 던져두어라.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물고기가 있을 것이다.
Ovidius(오비디우스)
며칠전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에서 인사동 수호천사 이야길 들었다.
고뤠?
인사동 어디로 가나?
우선 남인사관광안내소와
북인사관광안내소가 떠올랐다.
남인사관광안내소 들러
박민열선생님 찾을수 있나요?
알지 못한다고ㆍㆍㆍ
서인사 마당 공영 주차장을 지나
인사동홍보관에 들렀다.
인사동 차없는거리 길 안내
멈칫하다가 이야기 하니 20분뒤에 만날수 있을것 갔다고.
덕분에 사동궁(寺洞宮)터 역사도 알게 되었다. 조남철 선생님이 만든 한국기원도 이곳에 있다가 관철동으로 갔다니, 게다가 의친왕도 바둑을 좋아하셨다고
상일동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30년 근무하시고, 양정고 산악부, 서울시 산악연맹, 서울한양도성 길잡이도 하시고, 산꾼들 이름 몇명을 떠올리니 서로 소통되기 시작했다.
인사동 수호천사 이야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ㆍㆍㆍ
덕분에 인사동 자주 들락날락 할것 같은 예감도ㆍㆍㆍ
우연(偶然)과 필연(必然)은 다른것인가?
우연(偶然)과 필연(必然)은
같은것인가?
생각은 움직이기 시작하고,
사동궁(寺洞宮)터 다음 연구 주제로 자리 잡아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