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South Korea
time : Sep 29, 2024 9:12 PM
duration : 1h 41m 55s
distance : 15.1 km
total_ascent : 42 m
highest_point : 21 m
avg_speed : 8.9 km/h
user_id : darnbit
user_firstname : J
user_lastname : A
- 별렀던 15km 조깅을 무사히 완주했다.
- 습도, 풍속은 만족스러웠으나, 기온은 다시 올라 더웠다.
- 낮에 원인불명 설사를 해서 저녁에 뛸 수 있겠나 했는데, 뭔가 싸늘한 아랫배 밑장을 깐 채로 성공했다.
- 이런 이야기까지 쓰는 이유는, 나중에 내가 배탈 등 핑계를 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 챙긴 것: 물 250ml, 식염포도당 2알
- 이번 달리기의 특이사항은, 15km 내내 한 번도 걷지 않았다는 것.
- 지금까지는 5km마다 걸으며 급수와 식염포도당 1알 정도씩 먹곤 했는데
- 이번엔 그냥 견딜만 해서 달리면서 급수하고 알약도 먹었다.
- 물은 완주 후에 목 말라 목을 축일 수 있을 정도는 남았다.
- 신발도 거의 새것이라 쿠션도 좋고 착화감도 좋았지만, 12km 정도 넘으면서부터는 쿠션이 죽었나 싶을 정도로 발이 아프기 시작했다.
- 뭐, 이 정도. 15km 배지를 득템하고, 114km 초과달성으로 9월 달리기를 잘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