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Suu District, Osh Region, Kyrgyzstan
time : Sep 14, 2024 9:11 AM
duration : 8h 57m 55s
distance : 237.8 km
total_ascent : 4039 m
highest_point : 3559 m
avg_speed : 35.2 km/h
user_id : birdychoi
user_firstname : 명숙
user_lastname : 최
2024.9.13일 인천공항에서 에어 에스타나타고 카자흐스탄의 알마티경유 키르키스탄 비쉬켁에서 일박후 오늘은 비쉬켁 마나스공항에서 40분 비행하여 오쉬에 도착 작년에 함께 여행한 실크여행사 박현사장과 도킹해서 6시간 차를 타고 고원을 달려오니
갑자기 나타난 텐산 산맥과 파미르의 최고봉,레닌 봉, 설산이 장엄하다.
장엄한 산군을 만나니 절로절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게된다.
하느님, 이곳에 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뜨거운 태양과 바람 그리고 먼지의 땅.
양떼들, 소떼들,말들의 천국 그리고 순박한 아낙들과 아이들.
파미르는 세계의 지붕이고, 신의 땅이라는 의미란다.
과연 멋진 설산군이로구나.
빙하가 녹아 내리는 굴차강을 따라 고산을 굽이굽이 넘고,
점심은 굴차강가에서 오쉬에서 가져온 김밥과 김치 그리고 맛난 밀크커피 세모금으로 소풍을 즐겼다
이곳에서는 Pass라고부르는 산꼭대기를 몇개 맞이하니 어느새 작은 마을인 사리몽골의 게스트하우스이다.
이곳은 파미르를 여행하거나 산행하는 전문 산악인을 위해 기지국이 설치되어 있어서 6시가 되니 전기가 들어오고 와이파이가 된다.
짐을풀고 레닌봉ㅡ파미르 최고봉이 잘보이는 마을 길을 따라 고소적응도하고 마을 구경도할겸 동네한바뀌 돌았는데 온몸이 먼지투성이다.
6시반 저녁식사 시간이다.
잠시라도 자자.
누워라,나의 육신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