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Jul 3, 2024 9:45 AM
duration : 4h 20m 8s
distance : 36.8 km
total_ascent : 1336 m
highest_point : 1036 m
avg_speed : 14.2 km/h
user_id : to01025979191
user_firstname : 박용상
user_lastname : 박
경목
수양회를
마치고 귀가길에
흘림골에서 등선대를
오르고자 출발했다.
30여분 걸려
흘림골
탐방지원센터에 도착
산행을 시작했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 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한계령
정상의 휴게소에서
내다본 남설악의 풍광이
아름다웠다면, 그 아름다움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바로 흘림골
탐방로다.
한계령
휴게소의
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눈에
들어오는 기기묘묘한
암봉들의 칠형제봉과 만물상이 있다.
그 칠형제봉과 만물상의 한가운데
바로 흘림골이 있다.
등로를 따라
오르는데
비가
그친다.
여심폭포에 도착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가파른 등로를 따라 오른다.
능선에 올라서니 바람이 세차다.
등선대를 향해 오르기 시작~
정상(1022m)에 올라서니
세찬 바람을
타고
흐르는
구름과 운무에
가려진 봉우리들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풍광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한 켠에서서 그 분의 말씀을 읊조리며
그 분을 노래하며 나아간다.
귀가길에 좋은 추억을
담아가라고
주시는
그 분의 귀한
선물임을 느끼며
하산하기 시작~왕복
두 시간여 산행을 마치고
차를타고 진주를 향해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