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나 걷기 좋은 계절에는 어렵겠지만 일산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이용함.
주차료 저렴.
일산호수공원, 정발산역
Goy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Feb 10, 2025 1:59 PM
duration : 1h 40m 44s
distance : 6.7 km
total_ascent : 195 m
highest_point : 64 m
avg_speed : 4.2 km/h
user_id : shinbyungjoo
user_firstname : Byungjoo
user_lastname : Shin
한 달 가량의 좋지 않은 몸 상태가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점에서 기운차게 힘을 내보자는 의미로 길을 걷는다.
아이들은 근처 카페에서 공부를 하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몇 년전에 왔던 일산호수공원은 가족과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기억되지만 제법 쌀쌀한 겨울의 일산호수공원은 얼음호수로 기억되겠다.
그래도 조금 풀린 날씨 덕분에 열심히 걷는 사람들이 있다.
호수공원 주위의 아파트들은 주위의 번화함에도 불구하고 살기 좋은 쾌적한 곳으로 다가온다.
노후의 삶의 후보지로도 좋아보인다.
정발산역 주위의 상가, 유흥가 건물들도 단순하지 않아서 언젠가 한번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화려하지만 편안함도 공존하는 듯한 일산호수공원 주변 걷기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꿈꿔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