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회원 10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설악산 산행 일정을 진행했다. 설악산 종주팀 4명, 행락객팀 6명으로 나누었다. 새벽 2시에 기상하여 3시10분에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차안에서 해드랜턴이 떨어져서 고장나는 바람에 축축하고 등락이 심한 너덜길을 불빛없이 선두에서 이끄는게 아주 힘들고 위험했다. 자주 뒷분한테 비춰달라고 하면서 산행했다. 한분 등산속도가 넘 늦어서 확인해보니 쥐가 왔단다. 이리저리 속도도 늦고 몸상태, 시간등을고려해서 공룡능선은 눈으로만 보고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천불동계곡의 비경도 너무 아름다웠다. 양폭대피소쯤 왔을때 나도 무릎에 소식이왔다. 비선대부터는 힘들어서 공룡능선 안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팀 두분은 설악산이 첨인지라 굉장히 흡족해 하면서 의미있는 산행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중간에 행락팀한테 연락이 왔다. 이제는 행락팀이라 하지말고 울산바위팀이라 불 러 달라고~~ 그팀에 두분은 도저히 올라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등반에 성공했다. 오늘 다들 설악의 추억과 자랑거리를 만들었다.

Hiking/Backpacking

ㅡ 등반코스는 한계령~끝청~중봉~대청봉~희운각대피소~천불동계곡 ~비선대~소공원 (19키로) ㅡ 울산바위팀은 권금성도 가려했는데 3시반경에 티켓매진으로 가질 못했다. ㅡ 설악산의 단풍은 아직 멀었다.

속초,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휴게소, 공룡능선, 천불동계곡, 희운각대피소, 비선대, 울산바위, 권금성.

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4, 2024 3:14 AM

duration : 14h 58m 18s

distance : 19 km

total_ascent : 1269 m

highest_point : 1733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jwc8710

user_firstname : 장우창

user_lastname : 장

하모회원 10명이 두팀으로 나누어 설악산 산행 일정을 진행했다. 설악산 종주팀 4명, 행락객팀 6명으로 나누었다. 새벽 2시에 기상하여 3시10분에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차안에서 해드랜턴이 떨어져서 고장나는 바람에 축축하고 등락이 심한 너덜길을 불빛없이 선두에서 이끄는게 아주 힘들고 위험했다. 자주 뒷분한테 비춰달라고 하면서 산행했다. 한분 등산속도가 넘 늦어서 확인해보니 쥐가 왔단다. 이리저리 속도도 늦고 몸상태, 시간등을고려해서 공룡능선은 눈으로만 보고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하였다. 천불동계곡의 비경도 너무 아름다웠다. 양폭대피소쯤 왔을때 나도 무릎에 소식이왔다. 비선대부터는 힘들어서 공룡능선 안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팀 두분은 설악산이 첨인지라 굉장히 흡족해 하면서 의미있는 산행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중간에 행락팀한테 연락이 왔다. 이제는 행락팀이라 하지말고 울산바위팀이라 불 러 달라고~~ 그팀에 두분은 도저히 올라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등반에 성공했다. 오늘 다들 설악의 추억과 자랑거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