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eongch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Feb 2, 2025 9:47 AM
duration : 4h 16m 19s
distance : 11.8 km
total_ascent : 502 m
highest_point : 1187 m
avg_speed : 3.0 km/h
user_id : lsgiandi
user_firstname : 승건
user_lastname : 이
지난주 도래기재 화방재 구간 산행후 너무 바뻐 블야 인증 48시간을 넘겼다
그것도 구름누이가 말하지 않았다면 전체 인증을 날릴뻔😮💨 인증을 대충하고 구룡산과 신선봉 사진 등록이 날라가 긴급인증으로 신선봉까지만 올리고 연휴가 끝나면 블야에 읍소를 해봐야지 😭
그러고 설 전날 빅클럽 번개후 불암산 인증을 올렸으나 또 인증거부 ㅋㅋ 아오 멘붕 여러번 사진을 바꿔도 불가~~ 그렇지 않아도 구룡산 때문에 살짝 뚜껑이 열렸는데 거기에 토치램프를 들이대는 불암인증 세르파~
금요일 블야에 읍소한 결과 구룡산 인증불가 내 더럽고 치사해서 블야를 일주일간 외면~~~
이래서 대간길에 구멍이 생겼다 자차로 구멍을 메우러 가던가 아니믄 다른 기수를 따라 한번더 가던가 해야긋다 아오 짜증 이빠이😡😡 다시 정신을 차리고 퇴근후 베낭을 정리한다
이번주는 백두대간 코스중 쉬어가는 그런곳 눈없으면 갈일이 없는곳 베낭도 그닥 필요가 없는 선자령으로 간다 코스가 넘 쉬우니 베낭과 음식은 대충대충 요번 산행은 구름 누이와 나무향기 누님과의 함산 살랑살랑 트레킹~
일욜 사당에 도착 산에서 먹을 센드위치를 사려고 계산대에 올리니 갑자기 옆에서 누군가 카드를 내밀며 내가 계산할께~🤔 훅들어오신다 ㅋㅋ DK형님 아싸 🤩 형님 찬스~ 수고하시라고 음료 한병과 센드위치를 맞바꿈 형님 버스에 타시고는 여기저기 형님 누님 대장님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누이들과 들머리로 ~
역시 쉬어가는 코스라 그런지 가는 시간도 짧다 대관령 휴계소에 도착하니 상고대는 기대하기 힘들것고 그나마 등로에 눈이 생각보다 적지는 않아서 눈꽃 산행은 아니고 눈밭 산행🥰😇
산해을 출발 하려는데 블야 인친이신 후다닥님이 반갑게 인사를 하신다 블야에서 매번 좋와요만 눌러드리다 처음? 함산~
역시 산행은 매우쉽다 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걸어도 숨 한번 흐트러지지 않을정도 어느정도 오르니 시원하게 펼쳐진 능선 원래는 바람이 무시무시하게 부는 곳인데 오늘은 그 바람도 나의 인증 스트레스를 위로라도 하듯 뒷짐을 지고 있나보다 장갑을 벗고 사진을 찍어도 손이 시리지도 않고 날씨는 상고대만 없을뿐 최고다 👍 정상석 무시무시하게 크다 가장클듯 후다닥 인증샷을 찍고는 누이들과 대장님 후닥닥님과 지인들 여러명이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려고 자리를 잡고는 다들 베낭에서 이것저것 마구나온다 6명 베낭에서 12인분은 나온듯 ㅎㅎ 오늘 산행은 아무래도 소화불량에 걸릴듯하다
간단하게 🤔🤔 식사를 마치고 슬슬 하산 모드~ 역시 산행이 힘든곳이더 쉬운곳이던 하산은 항상 즐겁다 여기저기 이쁜 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내려가니 출발시간 시간반이 남았다 빅대장님이 추천한 식당이 있었으나 정상에서 먹은 음식이 아직 위장에 체류중~ 누이들과 가져온 음식이 남았으니 편의점서 쐬주와 맥주를 하나씩 사서 어묵과 먹기로 하고 자리를 잡고는 베낭서 남은 음식을 꺼내 놓으니 또다시 한상~ 맛나게 먹고 버스에 올라 서울로(양재로) 고고씽 ~
누이들과 양재에 내려 간단하게 한잔후 다음주 대간을 기약하며 이번 산행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 오늘 하루도 아무 탈없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