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cheon-si,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20, 2024 9:06 AM
duration : 6h 29m 24s
distance : 13.5 km
total_ascent : 1329 m
highest_point : 1127 m
avg_speed : 2.4 km/h
user_id : cyryou63
user_firstname : 충열
user_lastname : 류
월악산 _ 보덕암 - 영봉 - 덕주사
월악산은 신령스러운 산으로 알려져왔다. '산꼭대기 바위덩어리에 달이 걸리는 산'이라 월악산(月岳山)이라고 한다.
주봉우리가 신령스러운 봉우리라고 해서 '영봉'(靈峰)이라고 불리는데 일설에는 주봉이 영봉인 산은 백두산과 월악산 단 두 곳뿐이라고 한다. 몽골의 침입 당시 이 지역으로 사람들이 피난하여 몽골군이 쫒았는데 날씨가 갑자기 사나워져 몽골군이 월악산의 신령이 노했다 여기고 추격을 포기했다는 얘기도 있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나라에서 손꼽히는 명산으로 여겨져서,신라때국가에서 제사를 지낸 장소 가운데 하나였다.
주봉인 영봉(靈峰)의 높이는 1,097m이다. 달이 뜨면 영봉에 걸린다 하여 '월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국시대에는 월형산(月兄山)이라 일컬어졌고,후백제의견훤(甄萱)이 이 곳에 궁궐을 지으려다 무산되어 와락산이라고 하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출발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157-1, 수산교
도착 :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131-4, 덕주골주차장
산행 : 수산교 - 보덕암(보덕굴) - 하봉 - 중봉 - 영봉 - 신륵사삼거리 - 송계삼거리 - 마애봉 - 덕주계곡(덕주사) - 덕주사정류소,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