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모악산으로 100대 명산 완주후 집에서 뒹굴거리겠다던, 와이프가 우리 올해도 강챌 하자 라는 지령에 남은 18개 산을 쉼 없이 달려 마지막 설악산 대청봉 새벽 별을 보고 한계령휴게소부터 한계령삼거리 미명에 운해 그리고 공룡능선 넘어 동해까지.... 한계령삼거리에 잠시 둔 가방 사형제 그 순간은 지리산 종주길보다 힘들었던 서북능선길 걷고 또 걸으니 끝청, 그리고 다시 맞이한 한참 공사중인 중청대피소 오르고 올라 대청 그 벅찬 감동을 말해 무엇하랴 오색 하산길 다리 털린건 비밀 ㅎ

Hiking/Backpacking

Yangyang-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Oct 5, 2024 5:30 AM

duration : 12h 43m 7s

distance : 15.9 km

total_ascent : 1326 m

highest_point : 1740 m

avg_speed : 1.7 km/h

user_id : hosu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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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모악산으로 100대 명산 완주후 집에서 뒹굴거리겠다던, 와이프가 우리 올해도 강챌 하자 라는 지령에 남은 18개 산을 쉼 없이 달려 마지막 설악산 대청봉 새벽 별을 보고 한계령휴게소부터 한계령삼거리 미명에 운해 그리고 공룡능선 넘어 동해까지.... 한계령삼거리에 잠시 둔 가방 사형제 그 순간은 지리산 종주길보다 힘들었던 서북능선길 걷고 또 걸으니 끝청, 그리고 다시 맞이한 한참 공사중인 중청대피소 오르고 올라 대청 그 벅찬 감동을 말해 무엇하랴 오색 하산길 다리 털린건 비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