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제9길죽산성지순례길ᆢ죽산버스터미널~죽산성지~일죽면장암리~일죽면화봉리~일죽면금산리 제10길이천옛길ᆢ 일죽면금산리~이천율면산양리~부래미마을(석산리)~어재연장군생가 원점회귀코스ᆢ 어재연장군생가~일죽ic방향도로변~일죽면화봉리~장암리~죽산성지~죽산버스터미널 경기옛길영남길 남은 2코스를 연계해서 완주했다ᆢ제9길과제10길은 산길을 걷는게 아니였고 잘포장된 정겨운풍경을 보며 걷는 시골길이라 힘들지 않았다ᆢ 눈도 즐거웠고 고요한 시골길에 내발자국 소리와 자연의 소리의 조화로움이 귀도 즐거웠다ᆢ 흐린날씨로 시작해서 마지막목적지 어재연장군 생가에 도착하니 비가 내려서 당황스러웠지만ᆢ많은양의 비가 아니라 끝날때까지 가랑비를 맞고 걸었다ᆢ 계속 걸으니 기온은 딱 적당했다ᆢ 죽산성지부터 제9길이 끝나갈 무렵 코스는 경기둘레길과도 중복되는 구간이었어서 길 찾는게 쉬운편이었다ᆢ 제10길 약3분의2 지점쯤에서 이천율면구간에서 달마시안 개가 짖으며 포장된 시골길 맞은편에서 나에게 달려와 엄청 놀랬다ㅠㅠ 때마침 밭에 계시던 동네아저씨가 아는 개인지ᆢ개를 제압해주셔서 사고 없이 무사히 그 구간을 지나왔다ᆢ 아저씨가 개주인인줄 알고 아무리 인적이 없는 시골길에 개를 목줄도 안하고 풀어놓으시면 어떡하냐?한소리 했는데ᆢ본인개가 아니고 이웃집 개인데 가끔 풀어놓으신다고 ㅠㅠ 아무튼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하는 내자신이어서 엄청 무서웠다ㅠㅠ 그래도 아무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경기옛길영남길 마무리 함에 기쁘고 감사하다ᆢ 돌아오는 길에는 어재연장군생가 근처 산성리에서 버스를 타고 가려했는데ᆢ시골이라 버스가 오려면 한2시간은 기다려야 하기에 차라리 일죽버스터미널까지 2시간 걷자ᆢ하면서 걷기 시작했는데ᆢ국도인 도로변을 걷다보니 너무 위험스러워ᆢ제9길에서 합류되는 지점에서 왔던길 그대로 걸어가 죽산버스터미널에서 마지막을 종료했다ᆢ 영남길은 대중교통으로 다니기 어려운 7.8.9.10길도 버스시간 잘 맞추어서 다녔더니 100프로 대중교통이용하여 완주할수 있었다ᆢ 우리나라에 이런곳이 있었구나ᆢ!!!많이 배운 트레킹 이었고ᆢ산행도 좋지만ᆢ산책느낌의 걷기도 충분히 좋았던 경험이었다ᆢ 끝나서 아쉽기도 한데ᆢ그 다음 길들도 있으니ᆢ어떤길을 또 도전해볼까 생각을 해봐야 겠다ᆢ

Walking

제9길구간에는 죽산성지에 화장실 있고 그 이후에 마을회관 화장실 쓸수 있는거 같던데ᆢ난 들어가지 않음ᆢ 죽산버스터미널에서 버스타고 백암터미널에서 환승후 기흥역에서 전철이용 죽산터미널ㆍ백암터미널에는 서울방향 시외버스도 있음

#경기옛길,#영남길,#제9길죽산성지순례길,#제10길이천옛길#경기옛길영남길완주

Anseong-si, South Korea

time : Oct 6, 2024 7:47 AM

duration : 9h 33m 55s

distance : 37.9 km

total_ascent : 658 m

highest_point : 198 m

avg_speed : 4.4 km/h

user_id : fbishj20

user_firstname : 몽순이

user_lastname :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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