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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an-gun, Jeonbuk State, South Korea
time : Oct 6, 2024 8:58 AM
duration : 5h 22m 35s
distance : 11.8 km
total_ascent : 924 m
highest_point : 434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eaglesv1
user_firstname : 인도앓이
user_lastname : EaglesV1
산행코스 : 남여치 월명암 자연보호헌장탑 직소보 선녀탕 분옥담 직소폭포 재백이고개 관음봉삼거리 관음봉 세봉 세봉삼거리 내소사일주문
예스민산악회 정기산행.
A팀은 남여치 월명암 관음봉 세봉 내소사
B팀은 봉래구곡 실상사 관음봉 내소사
9시에 남여치에 도착.
내변산쉼터까지 30여분 가파르게 치고 올라감. 이후 월명암까지는 편한 능선길. 월명암에 돌모과가 열려있엇음. 월명암에서 바라보는 뷰가 아주 멋짐.
월명암에서 15-20분정도 걸으면 계단이 나오고 암반위에 멋진 뷰가 펼쳐짐. 직소보, 관음봉이 보임!
여기서부터 자연보호헌장탑까지는 아주 가파른 내리막. 자연보호헌장탑에 10시 50분에 도착. 3-4분만 오르면 직소보 하트데크 전망대가 나옴. 직소보를 배경으로 관음봉이 보이는 최고의 조망터. 특히 호수에 반영된 모습이 너무 멋짐.
직소보를 지나서 직소폭포 오르기 전에 왼쪽으로 선녀탕이 있음. 여기가 아주 명당임. 여기서 점심을 먹으며 쉬어감.
직소폭포는 최근 가물어서 물이 없음. ㅠ 직소폭포에 수량이 많으면 직소폭포 전망대에 사람이 가득한데 이날은 사람이 없었음.ㅠ
재백이고개에 12시 10분정도에 도착. 지금부터가 내변산의 하일라이트 시작임. 그런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 오후 3시부터 비예보였는데.ㅠ
비를 맞으며 마당바위에 오름. 비가 오는데도 시계가 좋았음. 보이는 곳마다 물안개가 피어올라서 너무 멋졌음.
관음봉삼거리에 12시 30분 도착.
관음봉까지는 오늘 산행중 가장 가파른 오르막. 올라가면서 뒤돌아서서 직소보 고래를 보는 것도 포인트!
관음봉에 12시 50분 도착. 비가 와서인지 한팀밖에 없었음. 인증샷 찍고 바로 세봉으로 이동.
세봉으로 향하면서 봉우리가 3개 보이길래 봉우리가 3개라서 세봉인가?
세봉가는 길이 너무 멋짐. 내소사 청련암이 내려다보이고 저 멀리 바다뷰. 어려움코스인만큼 다이나믹하고 산타는 재미가 있음.
중간에 빗방울이 굵어져서 우비를 입음. 장마철에도 안 했던 우중산행을 10월에 함.ㅋ 그러고보니 작년에도 10월에 우중산행했던 것 같음.
2시 30분까지 하산인데 2시 15분에 내소사일주문에 도착. 아쉽게도 내소사는 못 들름. ㅠ 다음에는 내소사-세봉-관음봉-내소사 반시계방향으로 진행해봐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