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805555님의 트립따라가기로 진행했습니다. 저도 다시 완주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이 분의 트립을 다운받으시길 부탁드리고요.. 다만 이 분의 속도는 신계 수준이기에 평속1km/h 하향하셔서 계획을 잡으세요....ㅎㅎ **복호산에서의 등•하산코스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하산시 로프구간) 이 외에도 다양한 코스를 알아보셔서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운문령- 상운동봉- 상운산- 천문봉- 배넘이재- 삼계봉- 내원봉- 지룡산- 복호산- 내원리 마을회관 기상예보에 오전에 소나기말곤 비소식이 없어 일찍 일어난 김에 다녀오자 결정..차로 1시간 20분 이동. 신원리 마을회관건너편에 주차하고, 밭일나오신 어르신께 운문령쪽으로 가는 버스시간을 여쭤보니 9시 말씀하심.. 지금이 7신데 걸어가는게 더 빠르겠다싶어 한 300m이동하니, 마을버스 한대가 휙 지나감. 이번 종주는 나랑 안맞다 생각하고, 3km쯤 이동했을까?......짠^^..프라이드귀인이 나타나 운문령터널입구까지 태워주셔서 남은 1km 도보로 이동후 산행시작....잘 다녀오겠습니다^^ 기록누락구간 1km포함 총거리는 12km. 파트 1포함 총 산행거리는 28 km입니다. 구간설명 1. 운문령~ 상운산 벌레기피제가 설치되어 있어 뿌리고 출발. 산행시작후 1.8km 까지는 임도로 이동. 거리는 더 멀지만 체력안배에 훨씬 유리하여 진행했습니다. 이후 상운산까지는 등로로 수월하게 진행. 2.상운산~천문봉~배넘이재~ 삼계봉 이 구간은 등로가 좁아 풀과 나무의 잔가지를 헤치면서 진행해야합니다. 풀독 오를수 있으니 맨살노출하지마세요. 각 봉우리들 내려가실때 미끄러울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배넘이재에서 삼계봉오를때 초반 아이고 한번, 유고 한번, 에브리바디 고 한번....합이 세 번 300m..........스파~~~르타! 가파른 경사 오름외엔 무난한 코스입니다. 3. 삼계봉~ 복호산 지룡산오를때 한번, 복호산 오를때 시간차로 두번.......아주 짧은 급경사오름외엔 수월. 문제는 다음....... 4. 복호산에서 하산 경치에 놀라 시간잡아 먹는 코스. 지도에 표시된 등로로 이동하면 직벽수준의 바위에 로프와 쇠사슬이 설치되어있어 고민과 갈등이 수도 없이 교차됩니다... 정상에서 시그널따라 100m쯤 이동하면 너덜겅이 나오고, 6~70m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시그널과 함께 로프도 언뜻 보입니다. 로프구간이 수직에 가깝고, 대여섯번 타야해서 우회로를 알아볼 필요성도 느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로프잡을 힘만 있다면 구간구간이 아주 짧기때문에 충분히 내려오실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또 그렇게 내려왔구요... 자고 있을 램블러도 깨울겸 천천히 조망구경하시면서 내려오시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 상원봉과 지룡산 중간즈음에 운문사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습니다. 복호산 찍고 다시 1km 뒤로 가는거지만, 암릉없는 내리막이라 안전면에서는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러 트립보시고, 가장 안전한 하산길코스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코스만 지나면 수월하게 하산완료!!!!! 총평 날씨가 흐려 가지산쪽의 조망을 못 본것이 너무 아쉬운 산행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등로가 좁아 수풀을 헤치면서 가야하고, 비가 왔거나 이슬이라도 묻어있으면 바지부터해서 등산화 안쪽으로도 젖을수 있으니 대비를 해주세요.....맑은날은 제외. 봉우리기준 다수의 가파른 오르내림과 낙엽쌓인 자갈길이 있으니 미끄러짐에 주의하시고, 복호산 로프구간만 조심하시면 의외로 힘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2일에 걸친 산행이었지만, 배낭무게만 잘 조절하신다면 전체종주코스도 하루에 충분히 완주가능합니다. 전체거리는 유동적이지만 28~30km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아주 더운 날만 피한다면 재밌고 수월하겠어요.

Hiking/Backpacking

더울때는 피하시고, 완주의경우 물을 많이 드시는 분은 들머리를 운문령으로 해서 중간지점 신원리 상점이나 식당에서 보급받으시면 수월하실것 같아요.

Cheongdo-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l 7, 2024 8:12 AM

duration : 5h 38m 19s

distance : 11.1 km

total_ascent : 1000 m

highest_point : 1153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whynot3535

user_firstname : 병무

user_lastname : 강

ck805555님의 트립따라가기로 진행했습니다. 저도 다시 완주할 생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이 분의 트립을 다운받으시길 부탁드리고요.. 다만 이 분의 속도는 신계 수준이기에 평속1km/h 하향하셔서 계획을 잡으세요....ㅎㅎ **복호산에서의 등•하산코스는 안전상의 문제가 있을수 있겠다는 판단입니다.(하산시 로프구간) 이 외에도 다양한 코스를 알아보셔서 안전한 산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운문령- 상운동봉- 상운산- 천문봉- 배넘이재- 삼계봉- 내원봉- 지룡산- 복호산- 내원리 마을회관 기상예보에 오전에 소나기말곤 비소식이 없어 일찍 일어난 김에 다녀오자 결정..차로 1시간 20분 이동. 신원리 마을회관건너편에 주차하고, 밭일나오신 어르신께 운문령쪽으로 가는 버스시간을 여쭤보니 9시 말씀하심.. 지금이 7신데 걸어가는게 더 빠르겠다싶어 한 300m이동하니, 마을버스 한대가 휙 지나감. 이번 종주는 나랑 안맞다 생각하고, 3km쯤 이동했을까?......짠^^..프라이드귀인이 나타나 운문령터널입구까지 태워주셔서 남은 1km 도보로 이동후 산행시작....잘 다녀오겠습니다^^ 기록누락구간 1km포함 총거리는 12km. 파트 1포함 총 산행거리는 28 km입니다. 구간설명 1. 운문령~ 상운산 벌레기피제가 설치되어 있어 뿌리고 출발. 산행시작후 1.8km 까지는 임도로 이동. 거리는 더 멀지만 체력안배에 훨씬 유리하여 진행했습니다. 이후 상운산까지는 등로로 수월하게 진행. 2.상운산~천문봉~배넘이재~ 삼계봉 이 구간은 등로가 좁아 풀과 나무의 잔가지를 헤치면서 진행해야합니다. 풀독 오를수 있으니 맨살노출하지마세요. 각 봉우리들 내려가실때 미끄러울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배넘이재에서 삼계봉오를때 초반 아이고 한번, 유고 한번, 에브리바디 고 한번....합이 세 번 300m..........스파~~~르타! 가파른 경사 오름외엔 무난한 코스입니다. 3. 삼계봉~ 복호산 지룡산오를때 한번, 복호산 오를때 시간차로 두번.......아주 짧은 급경사오름외엔 수월. 문제는 다음....... 4. 복호산에서 하산 경치에 놀라 시간잡아 먹는 코스. 지도에 표시된 등로로 이동하면 직벽수준의 바위에 로프와 쇠사슬이 설치되어있어 고민과 갈등이 수도 없이 교차됩니다... 정상에서 시그널따라 100m쯤 이동하면 너덜겅이 나오고, 6~70m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시그널과 함께 로프도 언뜻 보입니다. 로프구간이 수직에 가깝고, 대여섯번 타야해서 우회로를 알아볼 필요성도 느낍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로프잡을 힘만 있다면 구간구간이 아주 짧기때문에 충분히 내려오실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저는 또 그렇게 내려왔구요... 자고 있을 램블러도 깨울겸 천천히 조망구경하시면서 내려오시면 충분하리라 봅니다. * 상원봉과 지룡산 중간즈음에 운문사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습니다. 복호산 찍고 다시 1km 뒤로 가는거지만, 암릉없는 내리막이라 안전면에서는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여러 트립보시고, 가장 안전한 하산길코스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이 코스만 지나면 수월하게 하산완료!!!!! 총평 날씨가 흐려 가지산쪽의 조망을 못 본것이 너무 아쉬운 산행이었어요.😭 전체적으로 등로가 좁아 수풀을 헤치면서 가야하고, 비가 왔거나 이슬이라도 묻어있으면 바지부터해서 등산화 안쪽으로도 젖을수 있으니 대비를 해주세요.....맑은날은 제외. 봉우리기준 다수의 가파른 오르내림과 낙엽쌓인 자갈길이 있으니 미끄러짐에 주의하시고, 복호산 로프구간만 조심하시면 의외로 힘들지 않은 코스입니다. 2일에 걸친 산행이었지만, 배낭무게만 잘 조절하신다면 전체종주코스도 하루에 충분히 완주가능합니다. 전체거리는 유동적이지만 28~30km잡으면 될것 같습니다... 아주 더운 날만 피한다면 재밌고 수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