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갓바위 , 관봉, 노적봉, 묘봉, 은해봉, 선본사, 느패재
Gyeongsan-si,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5, 2024 11:49 AM
duration : 3h 57m 34s
distance : 7.3 km
total_ascent : 606 m
highest_point : 918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pjhun0328
user_firstname : 종영
user_lastname : 박
국민학교 12번 중학교 6번.. 소풍다니던 팔공산~ 국립공원이 되어서 참 좋았는데~ 초입 오르다 지나던 젊은 국공직원이 손짓으로 까닥까닥이며 '이쪽으로가세요 셋길로 가지마세요' 라며 지난다.. 국립공원이라 잘 보존하고 애껴 우리아들들에게 물려줄 곳이라 그정도의 제약은 충분히 수긍해야 된다는 마음을 먹어도~ 기분이 영 개운치안타~ 주말에 쉬지못하고 일해서 기분이 안좋아 그러나~ 국립공원 지정된지 얼마되 않아 그런지 아직 등로가 온전히 정리된 상태도 아니고 막아논 길 들어선것도 아니거늘 웃으며 친절히 안내해주면 좋겠다. 봉급이란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그 녹을 받으니 봉급이다~ 주말 기분 좋게 산에 오른 산객들에게 단순히 일이아닌 조금은 산객에게 친절을 베푸는 마음이 필요해 보인다.
- 금일 갓바위주차장에서 묘봉으로 오르는 들머리에서 만난 국공직원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