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ngju-gun, Gyeongsangbuk-do, South Korea
time : Jul 6, 2024 10:49 AM
duration : 7h 0m 53s
distance : 11.3 km
total_ascent : 831 m
highest_point : 1427 m
avg_speed : 2.2 km/h
user_id : yheo78
user_firstname : 용
user_lastname : 허
언론에도 보도되었던 가야산 등산코스로 51년만에 국립공원 가야산의 새로운 코스로 산객들에 개방되었음. 성주군과 가야산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많은 수고를 하신 흔적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었습니다. 법전리공영주창도 새롭게 조성된것 같구요. 공영주차장 출발 약 1.5km 임도길을 걸으면 (가야산생태탐방원까지 이어져있는 임도) 칠불능선탐방로입구가 있구요, 여기서부터 2.8km 칠불능선까지 된비알 오름길입니다. 여러개의 기다란 철제계단도 새롭게 설치되었네요. 공단에서도 '힘듬'으로 명시할정도로 만만치않은 오름이었습니다. 능선에 도착해 오른쪽으로 100m 칠불봉 올랐는데 안개와 강풍으로 주변 경관은 전혀 볼수없어 아쉬웠구요. 오늘 아침에 남산제일봉 산행을한터라 시간이 늦어 능선에서 왼쪽 200m 상왕봉은 접고 부지런히 하산함. 내려오는 길 코스를 좀더 여유있게 음미해보니 50여년간 산행이 금지되어서 그런지 야생이 그대로 살아있어 밀림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신코스 다듬어 열어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남산제일봉 돼지골 탐방지원센터에서 법전리 공영주차장까진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