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an, South Korea
time : Feb 2, 2025 10:45 AM
duration : 2h 54m
distance : 6.5 km
total_ascent : 339 m
highest_point : 353 m
avg_speed : 2.6 km/h
user_id : dj33lee
user_firstname : 덕재
user_lastname : 이
고교동기 등산일이다.
어제 겨울비가 내리고 오늘은 포근한 봄날 같다.
그래선지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윤산은 옛 동래부의 진산으로 옛날에 산불이 자주 났다하여 대머리산이라 불리기도 했으며, 산모습이 둥글다하여 둥글산이라 부르기도 하였다.
또한 구월산이라고도 불렸는데 구불다에서 구을다로 변해서 한자로 구월산(九月山)이 되었다고 해석한다.
현재는 윤산으로 불리고 있는데 아래쪽에서 보면 산 모양이 수레바퀴처럼 둥글다고 해서 바퀴 윤(輪)자를 썼다는 설과, 구월산의 지명 유래와 관련하여 구르다는 의미인 윤(輪)자를 사용했다는 견해가 있다.
어쨌든 윤산을 일컫는 여러 지명들은 모두 둥근 형태와 관련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