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구간 일부 임시폐쇄로 우회필요.
숭례문, 흥인지문, 북악산, 인왕산, 남산, 낙산, 숙정문, 혜화문, 정동길
Seoul, South Korea
time : Nov 8, 2024 8:05 AM
duration : 5h 51m 7s
distance : 22.5 km
total_ascent : 1454 m
highest_point : 355 m
avg_speed : 4.0 km/h
user_id : kyuhyou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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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양도성은 조선 왕조의 도읍인 한양의경계를 표시하고 왕권의 위엄을 드러내며,외부로부터 한양을 방어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도성은 성벽자체를 지칭하기도 하지만 성벽 안지역을 통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태조 5년(1396), 백악·인왕 ·목멱· 타락의내사산 능선을 따라 축조된 이후 여려 차례 개축되었다. 평균 높이 약 5~8m, 전체길이약18.6km에 이르는 서울 한양도성은 전 세계에현존하는 도성 중 가장 오랫동안(1296~1919,514년)도성 기능을 수행했다.
한양도성에는 4대문과 4소문을 두었다. 4대문은북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숙정문·흥인지문·숭례문·돈의문이며, 4소문은서북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창의문·혜화문·광희문·소의문이다. 이중 돈의문과소의문은 멸실되었다. 또한 도성 밖으로 물길을잇기 위해 흥인지문 주변에 오간수문과이간수문을 두었다.
한양도성은 조선시대, 나라의 안정과 왕의 권위를 온 백성에게 보여주는 상징물 이었다. 사대문은사람이 갖추어야 할 유교의 덕목(인·의·예·지)을 담아 이름을 지었다.
남산(목멱산) 정상의 성벽 부근에는 통신시설인봉수대가 있었다. 횃불과 연기를 통해 전국각지에서 보내온 신호들이 남산 봉수대를 거쳐최종적으로 왕에게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