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gin-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Feb 1, 2025 7:32 AM
duration : 4h 1m 47s
distance : 6.6 km
total_ascent : 491 m
highest_point : 545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yun7816
user_firstname : 근윤
user_lastname : 최
정상 능선길은 눈이 무릎까지 빠지는 곳들이 많으며 능선길이 칼능선과 칼바람이 겹쳐서 미끄러지지 않도록 안전 장비 필수로 챙겨야 합니다.
아침 산행에 러셀을 만들며 가는 곳도 있었습니다.
어제 남겨진 발자국들이 등로임을 확인하며 조심조심 한걸음씩 무리하지 않도록 속도 조절하며 무사히 잘 마치고 편안히 하산할 수 있었습니다.
한 걸음 잘못 디디면 낭떠러지로 미끄러지기 때문에 눈이 온 다음날의 산행은 위험을 감수해야 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위험한 만큼 어찌 그렇게 새하얗게 눈이 쌓일까를 보며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는 기쁨 또한 양가의 감정이 교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