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ju-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Feb 23, 2024 7:37 AM
duration : 5h 58m 50s
distance : 8.7 km
total_ascent : 599 m
highest_point : 552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sngk45
user_firstname : 성식
user_lastname : 신
이번에도 또 남한산성을 한바퀴돌아볼려고 새벽에 길을나서보는데 어제와 밤사이 내린눈이 전철로 향하는 길가에 나무와 풀들에 눈꽃이 피었네요.!산에 남문터널버스정류장에 도착하니 눈꽃이 활짝 펴서 눈꽃세상이네요.엊그제 왔을때는 잔설이라고는 1도없었는데 또2~3일만에 딴계절 딴세상의 은백색 하얀세상을 만들어놓았구요.며칠만에 대조적의 상반된 풍경을 만들어 적설량도 서울이13.8cm라더니 여기 남한산성은 다녀보니 지역편차는 있겟지만 한 20cm의 적설량이 될것같고 엊그제만해도 바람결이 차가우면서도 시원한맛이 있다면 오늘아침은 바람결이 싸하니 손끝이 시러워 제목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정해봣는데 그래도 한낮이 되니 봄볓이 따사로와서 눈이 녹고 있서 등로에 녹은 눈의물이 졸졸 흐르기도하며 이번 눈은 일기예보에 습설이라 하던데 남한산성은 습설이 아닌듯 신발에 달라붙지 않아 탐방산행이 조금은 수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