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시외버스터미널 - 용문산관광단지 7번, 07:00. 용천2리마을회관 - 양평시외버스터미널 6-3번, 15:30
용문산,용문봉,가섭봉,장군봉,함왕봉,함왕골
Yangpyeong-gun, South Korea
time : Nov 9, 2024 7:50 AM
duration : 7h 23m 6s
distance : 16.1 km
total_ascent : 1177 m
highest_point : 1184 m
avg_speed : 2.8 km/h
user_id : recoverpoint
user_firstname : Min-Seok
user_lastname : Oh
10월 초 산행 이후 지난 한달 여 동안은 단풍, 억새 철 이라 계속 다른 구간 들을 다니다 오랫만에 용문봉 구간 산행.
이용 교통편
양평시외버스터미널 - 용문산관광단지 7번, 07:00
용천2리마을회관 - 양평시외버스터미널 6-3번, 15:30 (양평터미널 출발 14:50)
코스는 관광단지-용문봉-가섭봉-장군봉-함왕봉-883봉-함왕골-사나사.
올 해는 다른 구간들 다니다 용문봉의 단풍 시기는 다 놓쳤다.
매 주 가섭봉 에서 살펴 보았을 때 올 해 용문봉의 단풍이 가장 화려 했던 시점은 2주 전 이었다.
이제는 낙엽만 수북히 쌓인 겨울산의 모습 이다.
오늘은 오랫만에 883봉 에서 하산 하였다. 이 구간은 별다른 볼거리가 없는 평이한 구간 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다른 구간에 비해 잘 가지 않게 된다.
이 구간을 지나는 것은 매년 한두차례 정도 뿐 이다.
이 883봉 구간은 사나사를 기점으로 서남릉을 올라가는 4개의 코스 들 중 사람이 가장 덜 다니는 코스 이지만 반면에 용문산 답지않게 구간 전체에 바위 조차도 드문 육산 구간 이라 함왕성지 구간과 더불어 편한 하산 경로 로 유용 한 구간 이다.
오늘 산행은 용문봉 올라갈 때도 계속 그랬고 883봉 에서 내려 올 때도 마찬가지로 두텁게 쌓인 낙엽 으로 인해 계속 힘 들었다.
오늘 오르고 내린 구간이 모두 사람 통행 까지 거의 없다시피 한 구간 이다 보니 거의 한겨울에 눈 러셀 하듯이 두텁게 쌓인 낙엽을 러셀 하며 산행 하였고 계속 미끄러지며 헛 힘쓰는 걸음걸이가 되어 산행 속도도 늦고 체력 소모도 많았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