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 한용운 선생의 백담사 사적기에 의하면 백담사는 서기 647년인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로 창건하였다고 함. 백담사 사찰 이름에 대한 전설은 백담사의 백담은 한자로 '일백 백' 자와 연못을 나타내는 '못 담' 자로 일백 번째 물웅덩이를 말하다고 함. 백담사로 개칭하기 전에는 유난히 화재로 인한 소실이 많아 백담사 스님들에게는 항상 화재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어느 날 스님의 꿈속에 산신령 님이 나타나 설악산 대청봉에서 100번째 물웅덩이가 있는 곳에 사찰을 지으라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

Walking

Inje-gun, Gangwon State, South Korea

time : Sep 29, 2024 9:03 AM

duration : 1h 53m 47s

distance : 7.6 km

total_ascent : 220 m

highest_point : 521 m

avg_speed : 4.0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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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 선생의 백담사 사적기에 의하면 백담사는 서기 647년인 신라 제28대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로 창건하였다고 함. 백담사 사찰 이름에 대한 전설은 백담사의 백담은 한자로 '일백 백' 자와 연못을 나타내는 '못 담' 자로 일백 번째 물웅덩이를 말하다고 함. 백담사로 개칭하기 전에는 유난히 화재로 인한 소실이 많아 백담사 스님들에게는 항상 화재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는데 어느 날 스님의 꿈속에 산신령 님이 나타나 설악산 대청봉에서 100번째 물웅덩이가 있는 곳에 사찰을 지으라는 꿈을 꾸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