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Sep 22, 2024 6:57 AM
duration : 10h 10m 14s
distance : 13.9 km
total_ascent : 1373 m
highest_point : 687 m
avg_speed : 1.5 km/h
user_id : jhyanghjk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 사기막교 입구의 둘레길 충의길 구간 기점에서 출발하여 사기막능선과 상장능선을 타고 상장능선 6봉을 넘어 우이령길까지 진행하다.
● 우이령길에서 석굴암 뒷길을 타고 관음봉을 찍고 오봉과 오봉산을 경유하여 송추계곡길을 타고 송추계곡 입구까지 진행하고 산행을 마무리하다.
● 오랜만에 가을맛이 풍기는 선선한 날씨 산행이었으나 등로가 애매하고 까다로운 구간이 많아 조심조심하느라 진행이 상당히 더디었다.
● 등로의 대부분이 비탐구간이어서 거미줄과의 전쟁도 만만찮았다. 거미 삶의 터전인 거미줄을 망가트려 거미에겐 여간 미안했다. 거미가 먹이잡이 수단으로 거미줄을 설계하고 구축하는 것은 거미가 창의적인 지적능력을 소유한 곤충인지 상당히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