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담날(18일) 여름보내기 청광종주를 시도했으나 노염(老炎)의 강력한 저항으로 혈읍재에서 종주발길을 돌려야 했다. 일주일 후인 오늘, 가을맞이 청광종주를 하다. 일주일 사이에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계절이 바뀌었다. ● 화물터미널 추모공원 입구에서 청계산에 진입하다. 청호봉~옥녀봉~매바위~매봉~ 망경대~석기봉~이수봉~국사봉을 차례대로 찍고 하오고개 등산육교까지 청계산을 타다. ● 하오고개 등산육교를 지나 발화산(우담산)에 진입하여 영심봉과 발화산 정상을 찍다. ● 발화산 정상에서 바라산으로 계속 전진하여 바라 365계단을 타고 바라산 정상의 전망대까지 진행하다. ● 바라산 전망대에서 주변을 잠간 조망한후 백운산 방향으로 곧장 진행하다. 백운산정상~광교산정상~비로봉~형제봉을 차례대로 찍고 광교역 방향으로 하산하여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종주를 마치다. 형제봉부터는 날이 어두워져 랜턴의 신세를 지다. ● 청광종주는 인고와 극기의 산길 walking 이다. 광교산 이후는 참 지루한 진행이다. 3년만의 청광종주인데 등력이 딸려 내 생애의 마지막 종주길일듯 싶다.

Hiking/Backpacking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4, 2024 7:30 AM

duration : 12h 36m 21s

distance : 24.7 km

total_ascent : 2246 m

highest_point : 624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jhyanghjk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 추석 담날(18일) 여름보내기 청광종주를 시도했으나 노염(老炎)의 강력한 저항으로 혈읍재에서 종주발길을 돌려야 했다. 일주일 후인 오늘, 가을맞이 청광종주를 하다. 일주일 사이에 하늘과 땅 차이 만큼이나 계절이 바뀌었다. ● 화물터미널 추모공원 입구에서 청계산에 진입하다. 청호봉~옥녀봉~매바위~매봉~ 망경대~석기봉~이수봉~국사봉을 차례대로 찍고 하오고개 등산육교까지 청계산을 타다. ● 하오고개 등산육교를 지나 발화산(우담산)에 진입하여 영심봉과 발화산 정상을 찍다. ● 발화산 정상에서 바라산으로 계속 전진하여 바라 365계단을 타고 바라산 정상의 전망대까지 진행하다. ● 바라산 전망대에서 주변을 잠간 조망한후 백운산 방향으로 곧장 진행하다. 백운산정상~광교산정상~비로봉~형제봉을 차례대로 찍고 광교역 방향으로 하산하여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 종주를 마치다. 형제봉부터는 날이 어두워져 랜턴의 신세를 지다. ● 청광종주는 인고와 극기의 산길 walking 이다. 광교산 이후는 참 지루한 진행이다. 3년만의 청광종주인데 등력이 딸려 내 생애의 마지막 종주길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