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y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Oct 3, 2024 7:06 AM
duration : 9h 39m 57s
distance : 9 km
total_ascent : 1297 m
highest_point : 799 m
avg_speed : 1.1 km/h
user_id : jhyanghjk
user_firstname : 정화
user_lastname : 양
● 初秋의 陽光을 즐기며 북한산을 비탐길 위주로 쬐끄맣게 한바퀴 돌다.
※※ 둘레길 효자길구간에서 원효봉 비탐길로 진입하여 원효봉을 찍고 북문으로 진행하다.
※※ 북문에서 효자비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바로 출금줄을 넘어 염초봉 릿지우회 자락길로 진입하여 막길 수준의 희미한 길을 따라 계속 진행하다. 밤골 입구 기점 염초봉 비탐길과 합류하여 염초봉 정상까지 진행하다.
※※ 염초봉 정상에서 성벽길을 따라 장군봉 밑단으로 이동하여 성벽을 넘어 밤골계곡으로 진행하다. 밤골계곡길을 타고 바람골을 넘어 숨은벽 정상으로 오르다.
※※ 숨은벽 정상에서 내려와 백운대 오름길로 직행하다. 백운대 오름길이 만원이어서 백운대 오름을 포기하고 노적봉 방향으로 발길을 돌리다.
※※ 노적봉 밑단에서 출금목책을 넘어 노적봉 자락길로 진입하여 비탐길을 타고 산성탐방센터 주등산로까지 진행하여 산성탐방센터에서 산행을 마치다.
● 자연의 방향타는 어김없다. 9월 30일과 10월 1일은 하루밤 차이인데 날씨는 격세지감이다. 하늘은 높고 양광이 그저 좋은 초추의 산행이었다.
쉬는 자리도 그늘터보다는 양광터가 더 좋다.
● 북문에서 염초봉 정상을 지나 바람골까지는 꽤나 까다로운 길을 진행하다. 조심조심 진행하느라 牛步 진행이었다. 또 한가지를 세삼느끼다. 나같은 백수들은 공휴일에는 백운대를 직장인들에게 양보하고 찾지 말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