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자락 임도 구간은 매우 양호, 8자락 임도 구간은 관리가 되지 않아 매우 거칠고,
군데군데 개인 사유지로 폐쇄되어 있으며,
계곡 데크길 한 곳은 유실되어 있는데, 데크길 입구만 테이프로 막아 놓았을 뿐 별다른 알림이나 안전 대책이 전무하므로 포장 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
소백산자락길, 7자락, 8자락, 영춘면사무소, 의풍리, 주막거리
Danyang-gun, Chungcheongbuk-do, South Korea
time : Oct 12, 2024 5:23 AM
duration : 7h 41m 23s
distance : 24.2 km
total_ascent : 1006 m
highest_point : 673 m
avg_speed : 3.8 km/h
user_id : jaeyong2008
user_firstname : 재용
user_lastname : 이
영춘면사무소 ~ 동대리 ~ 의풍옛길 입구 ~ 베틀재 ~ 의풍리(7,8구간 분기점) 의풍분교 ~ 삼도접경공원 ~ 마흘천 ~ 현정사 ~ 남대분교 ~ 주막거리 (7자락 18.2㎞ + 8자락 6.5km = 24.7km)
7자락은 남한강가에 깎아지른 석벽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장관을 구경할 수 있는 길이며, 정감록 십승지의 하나로 소개된 색다른 산골마을이다. 고려 때부터 소금을 운반하던 염로였고, 의풍리에는 정감록 십승지를 찾아온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인근에 조선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을 만날 수 있다.
8자락은 영월군 김삿갓면, 단양군 의풍리, 영주시 남대리를 거쳐 봉화군 생달마을로 이어지는 3도 4개군을 연결하는 삼도화합의 길로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자유롭게 걷는 길이다. 8자락에서는 영남지방에서 한강으로 흐르는 유일한 강물인 남대천이 흐르고, 사람과 자연,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생명과 화합의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