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농 메리설산 입구를 들어섰다. 산의 옆자락을 좌우로 휘어돌며 경사진 비탈을 오른다. 비탈만 오르면 평탄한 잔도를 따라 니농대협곡이 시작된다. 6킬로 지점까지 좁은 시멘트포장된 산길을 따라 오른다. 수시로 손님을 태운 오토바이가 협곡을 곡예하듯 오르내린다. 아찔하다. 6킬로 가니 오토바이는 여기까지 길은 넓어져 suv차량이 산객들을 나른다. 1인당 100위안을 무릎쓰고 차를 탄다. 난 길을 걸으러 왔기에 무시하고 위뻥까지 가기로 했다. 이내 길을 걸으며 후회했다. 여기서부터 경치가 전반부에 못미친다. 그래도 역시 메리설산이기에 견줄바는 없다.

Hiking/Backpacking

메리설산,운남성,위뻥마을,니농대협곡

Dêqên County, Yunnan, China

time : Oct 15, 2024 9:53 AM

duration : 7h 4m 41s

distance : 12.7 km

total_ascent : 1215 m

highest_point : 3050 m

avg_speed : 1.8 km/h

user_id : kpsm9798

user_firstname : sounggi park

user_lastname : park

니농 메리설산 입구를 들어섰다. 산의 옆자락을 좌우로 휘어돌며 경사진 비탈을 오른다. 비탈만 오르면 평탄한 잔도를 따라 니농대협곡이 시작된다. 6킬로 지점까지 좁은 시멘트포장된 산길을 따라 오른다. 수시로 손님을 태운 오토바이가 협곡을 곡예하듯 오르내린다. 아찔하다. 6킬로 가니 오토바이는 여기까지 길은 넓어져 suv차량이 산객들을 나른다. 1인당 100위안을 무릎쓰고 차를 탄다. 난 길을 걸으러 왔기에 무시하고 위뻥까지 가기로 했다. 이내 길을 걸으며 후회했다. 여기서부터 경치가 전반부에 못미친다. 그래도 역시 메리설산이기에 견줄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