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wang-si, Gyeonggi, South Korea
time : Jan 19, 2025 10:21 AM
duration : 5h 55m 14s
distance : 14.7 km
total_ascent : 773 m
highest_point : 439 m
avg_speed : 3.1 km/h
user_id : kyoon1003
user_firstname : 이규만
user_lastname : 이
자주가던 모락산이지만 꽤 한참만에 갔다.
크게 돌아오려고 나선 길이다.
길가에 있던 탑이 없어지니 낮설다.
산에 눈이 없으니 봄 가뭄이 심상치 않다.
눈이 쌓여 있어야 봄에 가뭄이 덜한 것인데 눈이 없으니 샘도 쫄쫄 나온다.
벌써 이러니 봄 가뭄이 눈에 선하다.
가뭄으로 인해 모든 농수산물의 가격이 오르니 서민들만 힘들어지겠다. 올 겨울은 초반에 온 폭설이 온게 전부인 듯하다. 좀 더 내려 쌓여야 하는데 큰 일이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야 비오고 눈오면 불편하겠지만 농사짓는 사람들에게는 걱정이 태산이다. 비 좀 나려서 대지를 촉촉히 적셨으면 좋겠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