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이름은 가을이면 산봉우리가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하여 붙여졌으며 담양호 호반에 소나무와 기암절벽이 어울린 호남의 명산이다 - 산행은 동쪽 월계리, 서쪽 밀재, 남쪽 쌍태리를 들머리로 시작하지만 오늘은 북쪽 답동리의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후 보리암을 거쳐 담양호로 하산하였다 - 불과 지난 주 강천산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단풍이 꽤 남아 있었는데 며칠 사이에 단풍은 낙엽이 되어 수북히 쌓이고 앙상한 가지만이 가을이 끝났음을 알려준다 - 높이도 높지 않고 거리도 길지 않지만 초반 오르막부터 경사가 가파르고 암릉이 거칠며 하산길은 낙엽이 미끄러워 시간이 걸렸다 - 단풍은 없었지만 시원하게 트인 조망에 푸른 담양호를 보며 하산하는 길이 운치있고 멋진 산행이었다 대법원 가인연수관(11:45) -> 심적산 -> 견양동정상(12:30) -> 수리봉(13:05) -> 무명봉 -> 월계삼거리(13:40) -> 추월산 정상(13:50) -> 보리암 정상(15:05) -> 보리암(15:25) -> 추월산 전망대(15:45) -> 추월산관광단지 주차장(16:20/약 8.3km/4시간35분)

Hiking/Backpacking

Damya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Nov 23, 2024 12:03 PM

duration : 4h 24m 19s

distance : 7.3 km

total_ascent : 611 m

highest_point : 754 m

avg_speed : 2.1 km/h

user_id : koyoungdong

user_firstname : 영동

user_lastname : 고

- 전남 담양군과 전북 순창군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이름은 가을이면 산봉우리가 보름달에 맞닿을 정도로 높다하여 붙여졌으며 담양호 호반에 소나무와 기암절벽이 어울린 호남의 명산이다 - 산행은 동쪽 월계리, 서쪽 밀재, 남쪽 쌍태리를 들머리로 시작하지만 오늘은 북쪽 답동리의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출발하여 정상에 오른 후 보리암을 거쳐 담양호로 하산하였다 - 불과 지난 주 강천산에 왔을 때만 하더라도 단풍이 꽤 남아 있었는데 며칠 사이에 단풍은 낙엽이 되어 수북히 쌓이고 앙상한 가지만이 가을이 끝났음을 알려준다 - 높이도 높지 않고 거리도 길지 않지만 초반 오르막부터 경사가 가파르고 암릉이 거칠며 하산길은 낙엽이 미끄러워 시간이 걸렸다 - 단풍은 없었지만 시원하게 트인 조망에 푸른 담양호를 보며 하산하는 길이 운치있고 멋진 산행이었다 대법원 가인연수관(11:45) -> 심적산 -> 견양동정상(12:30) -> 수리봉(13:05) -> 무명봉 -> 월계삼거리(13:40) -> 추월산 정상(13:50) -> 보리암 정상(15:05) -> 보리암(15:25) -> 추월산 전망대(15:45) -> 추월산관광단지 주차장(16:20/약 8.3km/4시간3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