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gheung-gun, Jeollanam-do, South Korea
time : Nov 19, 2024 11:25 AM
duration : 3h 51m 14s
distance : 8.8 km
total_ascent : 824 m
highest_point : 757 m
avg_speed : 2.3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억새꽃은 이미 지고 기암괴석 멋진 바위들은 여전히 제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다.
천관산의 초겨울 풍경은 산객들이 뜸해서인지 다소 썰렁하고 쓸쓸해 보인다.
등로에 낙엽쌓인곳이 없으니 걷기는 한결 쉬웠다.
바다가 바라보이는 풍경이 오늘은 한층 더 아름답게 펼쳐지고 가슴이 후련하도록 시원스럽다.
매년마다 다녀오는 천관산이지만 갈때마다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지는 기분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