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지루한 설날 연휴를 보내고나니 온몸이 좀이 쑤시듯 근질근질 합니다. 마침 오늘은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왕 나온김에 바람도 쐬이고 운동삼아 연지공원을 한바퀴 돌아 왔네요. 잔뜩 찌푸린 날씨에 내일은 비예보가 있는데 저녁 늦은 시간이 되니 벌써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몇일후면 入春이 다가오는데 겨울이 지나기전에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겠지만 반갑지 않은 겨울비가 내립니다. 밤새 기온이 내려가서 내일 아침엔 흰눈이 쌓여있는 골목길을 발자욱을 남기며 걷고 싶은 童心으로 되돌아 가고 싶네요.

Walking

Gimhae-si, Gyeongsangnam-do, South Korea

time : Jan 31, 2025 3:44 PM

duration : 1h 21m 11s

distance : 3.1 km

total_ascent : 57 m

highest_point : 80 m

avg_speed : 2.7 km/h

user_id : bitalgil

user_firstname : 김

user_lastname : 이호

길고 지루한 설날 연휴를 보내고나니 온몸이 좀이 쑤시듯 근질근질 합니다. 마침 오늘은 우체국에 볼일이 있어서 들렸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대기 번호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왕 나온김에 바람도 쐬이고 운동삼아 연지공원을 한바퀴 돌아 왔네요. 잔뜩 찌푸린 날씨에 내일은 비예보가 있는데 저녁 늦은 시간이 되니 벌써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몇일후면 入春이 다가오는데 겨울이 지나기전에 눈이라도 내렸으면 좋겠지만 반갑지 않은 겨울비가 내립니다. 밤새 기온이 내려가서 내일 아침엔 흰눈이 쌓여있는 골목길을 발자욱을 남기며 걷고 싶은 童心으로 되돌아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