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순자결터는 중앙일보사에 있다.
이충순자결터, 중앙일보사, 숭례문, 경희문, 소의문터, 정동길, 사직단
Seoul, South Korea
time : Sep 23, 2024 11:19 AM
duration : 7h 48m 45s
distance : 5.8 km
total_ascent : 179 m
highest_point : 190 m
avg_speed : 1.9 km/h
user_id : dkshin6769
user_firstname : 동국
user_lastname : 신
이충순자결터는 중앙일보사 내부에 있었나 보다. 공사로 공사장 담벼락에 임시로 있다.
저녁에 소의문터, 숭례문, 대한문을 지나 정동길을 걸었다. 경희궁을 지나 사직단까지 걷고 마무리했다.
(네이버) 이충순 자결터
이충순 자결 터는 일본군과 대치하던 중 자결하여 순국한 곳이다. 이충순 지사는 충청남도 홍성 출신이다. 일찍이 군대에 들어가 1902년 7월에 육군보병 참위로 임관되었다. 1905년에 군인구락부를 조직하고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1907년 정미 7조약이 체결되고 이어서 비밀각서에 의하여 한국군마저 강제 해산되기에 이르렀다. 8월 1일 시위대가 전격적으로 해산당하자 이를 거부하였고 미리 파견된 일본군과 경성에서 접전하던 중 크게 상처를 입었다. 일본군에게 사로잡히게 될 위기에 처하자, 그는 자결하여 체포당하는 수모를 받지 않았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중앙일보 빌딩 앞 화단에 서울시에서 설치한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