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myeong, South Korea
time : Oct 26, 2024 10:49 AM
duration : 1d 7h 9m
distance : 343.7 km
total_ascent : 2722 m
highest_point : 330 m
avg_speed : 21.4 km/h
user_id : seo28383877
user_firstname : 치우
user_lastname : 서
이영회 엘리시안 강촌여행
1일차
광명역 출발
단풍철 주말이라 차막힘은 각오해야되겠다.
오늘부터 낼까지는 작난이 아닐텐데?
가다서다를 반복 14시경에 강촌역에 도착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구곡폭포(九曲布)로
구곡혼(九曲)을 담아가세요? 봉화산(해발 525.8m)이 품고 있는 생명수(生命水)가 아홉 골짜기를 흘러 내리고, 선녀의 날개옷처럼 하늘거리는 아홉 줄거의 사뿐한 물내림, 그 조화로운 물소리가 아름답고 단아한 폭포이다.
폭포에 이르는 황토 오솔길과 시냇물을 벗삼아 폭포에 이르면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억 9가지
구곡혼을 담아갈수 있다.
구곡폭포 다음으로
삼악산의 협곡 등선폭포도 들러본다.
삼악산 산행로에 들어서면 좁고 깊은 협곡이 나타난다.
규암의 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협곡은 가파르고 날 선 기암괴석이 늘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다.
협곡과 폭포가 서늘한 기운을 유지해 여름날 피서지로 특히 인기만점이다.
짧은시간과
짧은거리에
가성비가 최고란다!
첼로펜션 숙소로 회귀 저녁과 소주 한잔으로 피로를 풀고 쉬련다.
2일차
언제나처럼 새벽 4시에 기상했다.
양치와 머리도 감고~~
친구들도 움직이기 시작한다.
셋이서 새벽 트레킹~~
구곡폭포주차장까지
왕복 7.2Km
트레킹후 아침을 각자 취향으로
난컵라면으로 해결~~
소양강댐 정상주차장으로
정상에서 단체사진도 촬영하고
소양강유람선으로 소양호수 선상여행!
50분간 호수물위에서 시원한 바람과 각 무르익기 시작한 단풍과
각각의 많은 사람들과
달리는 정취가
좋은 추억거리로 남을 것이다.
이 아름다운 풍광을 가슴깊숙히 가득담고 소양호와 헤어지련다.
마지막으로 매운탕과 닭갈비와 막국수로 점심을 먹고
각자 삶의 현장으로 복귀하련다~~
자연의 섭리와 인간의 결과물에 순응하면서
110Km를 3시간40분를 달려서
아니 기어서~~
휴게실도,
졸음쉼터도 들어가지 못하고 광명역에 도착
엘리시안 강촌여행을 마무리 하련다!